만화다.. 그래서 재밌고 읽기도 편하고 이해도 잘된다..

 

이 책을 처음 만났던 나는 그랬다..

 

초등학교 때 만났던 그 책은 시간이 흐르며 더 컬러풀해지고 더 재미있어지고 더 알기쉽게 변했지만, 그것을 접하는 모든 독자들의 마음은 똑같을 것이다.

 

세계를 좀 더 쉽게 알고 싶다.. 아니 세계사를 통해 지금의 변화를 이해해보고 싶다.

 

나는 언문에 약했기에 소설로 된 글자 뿐 인 세계사 책이었다면 읽기도 전에 질려서 책을 덮었을 것이다.

 

그냥 만화니까 재밌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했고, 가볍게 읽었고 지금까지 재미있게 그 내용을 기억한다.

 

물론 모두가 재밌었던것은 아니다.. 중간중간 만화라도 이해하기 힘든건 있었다.. 하지만 만화였기에 이해가 좀 안돼도 넘어갈 수 있었고 다시 읽을 수 있었고 그래서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이해할 수도 있었다고 본다.

 

아이에게 세계를 재미있게 알게 도와주고 싶다면 그냥 이해하라고 하지말고 만화책 보라고 한 번 보여주는 것도 좋지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