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모든 여자들 평생의 숙제이다.

 

나 역시 매번 반복되는 시도와 실패 속에서 이 끝나지 않는 전쟁을 벌이고 있으니까..

 

수많은 다이어트 관련 책 속에서 색다르게 다가온 다이어트 관련 책...

 

만화로 재미있게 접근한 것도 좋았고, 무조건적인 운동이나 식이요법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왜 해야하는지 언제 해야하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그림으로 보여주기에 시중에 운동관련 다이어트나 식이요법 중심의 다이어트 책에 질려버리거나, 그런 책들로 실패한 사람들에게는 꽤 좋은 자극제가 될 거 같다.

 

나 역시 읽으면서 아~ 내가 이래서 실패했구나.. 내가 이렇게 하며 내 몸이 이렇게 반응을 하는구나 하며 재미있게 시도를 해 볼 수 있었기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읽어보라고 추천을 해주고 싶다.

 

물론 지금은 요요라는 무서운 적에게 함락당해버린 나지만, 그래도 저 책 보면서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면 된다라는 생각이 있기에 예전만큼 다이어트가 걱정이 되지는 않는다..

 

물론 좀 더 확실하게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전문적으로 운동중심이나 식이요법 중심의 책을 같이 하는게 좋을 거라는 생각도 든다.

 

시작은 저 책으로 하되, 유지는 전문적인 책의 도움을 받는다면 원하는 다이어트의 성공도 그리 힘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