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달문고36

하나야 놀자 두리야 놀자

문학동네

 

 

엄마, 아빠, 하나, 두리 가족의 에피소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우리집 이야기일 수도 있고요 ㅎㅎㅎ

엄마, 잠은 어디쯤 올까?는 잠자기 싫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표현한 이야기입니다.

더구나 엄마와 노는 시간이 부족하거나 함께 지내는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은 더욱 더

엄마에게 할 이야기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으니 더 잠자기 싫어하죠~~

그래서 아이들은 잠이 저기멀리 학교에 있다고도하고~~~내 잠은 주소를 잃어버려서 오다가 길을 모르는 경우도 있고

등등 아이들의 상상력도 느낄 수 있습니다.

 

 

만들기도 하고 책도 읽어줘야 하고 맛있는 것도 만들어 줘야 된다고 합니다. ^^^

 

 

매일 집으로 와서 하나와 두리를 돌봐 주십니다.

할머니가 집으로 돌아가시고 하나와 두리는 엄마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란다 창문에 앉아서 엄마가 언제 오는지 계속 기다리고 있는 하루입니다.

그런데 마침 비가 오네요^^^

엄마가 비를 맞을까 걱정이 되어 우산을 가지고 엄마를 마중나가게 된 하나와 두리입니다.

 

 

 

 

다행입니다.

 

 

엄마는 숙제를 다 했는지~~ 준비물은 다 챙겼는지만 물어보고는 

엄마는 얼른 자라고 합니다. ㅠㅠㅠㅠ

두리도 두리 나름대로 불만입니다.

 

 

 

 

완전 찔렸습니다.ㅠㅠㅠ제 이야기는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