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수상작가

아라이 료지의 최고의 그림책!

 

꼬마단추푸치

글 : 아사노 마스미  그림 : 아라이 료지

펴낸곳 : 살림어린이

 

글: 아사노 마스미

2007년〈꼬마단추푸치〉로 제13회 해남대상 동화부분 최우수사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쓴 책으로는 〈우리집에 마쓰이 히데키?〉〈우루는 하늘빛 마녀〉시리즈 등이 있고 성우와 라디오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 아라이 료지

 

 

봄이 가고 여름이 온 어느날 엄마는 에리의 치마가 낡고 작아져서 버린다는 말을 듣고, 에리 옆에 있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하게 됩니다. 

울다 지쳐 잠이 든 에리는 깜짝 놀라게 됩니다.

 

 

 

 

 

 

 

 

 

 

꼬마단추 푸치가 에리의 치마가 되어서 에리랑 즐겁게 지내고, 에리의 토끼가 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도 스스로 상상하고 생각하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애들아 앞으로 우리는 무엇일 될까?

단추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물어보는 말이 될 수도 있네요~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미래에 대해서 꿈에 대해서 희망을 키워 주는 책입니다.

 

모자람없이 넉넉하고 풍요롭게 살고 있는 아이들, 물건의 소중함을 모르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 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그러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하철 유실문 센타에도 여러가지 분실물이 쌓여 있는데 찾아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이 책은 꼬마단추 푸차와 꼬마 소녀 에리카가 서로 친구가 되어서 지내는 모습을 보고 물건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 줍니다

 

아이들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많이 느끼게 하는 그림책인것 같습니다.

 

책을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가 지어 졌습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