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갈똥 박사가 타임머신을 완성합니다

타임머신의 부품들이 공개됩니다...

한시대마다  부품 두가지씩을 찾아내야 하는군요

그리고 시대에 맞지않는 물건 6가지를 찾아야합니다

 

시대마다 아이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찾기도 해보고 다보는데 하루꼬박 걸리는군요^^

 

*1989베를린장벽

동,서독이 통일하여 지금의 독일이라는것과

베를린장벽을 시민들이 무너뜨린이야기를 함께 하였습니다

*파리 만국박람회

에펠이 파리만국박람회때 전시하려고 만든게 에펠탑이라는것과

엘레베이터가 있다는것

그리구 그시대의 예술가들은 에펠탑을 싫어했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1848년

서부개척시대이야기를 했어요

그때는 보안관이 있었고

사금을 찾아 부자가 되려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었단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1789년

바스티유감옥과 루이16세...마리앙뚜아네트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잘 이해하진 못하네요^^

*1200년

중세 기사들의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기사란 직업이 설명이 모호하더군요ㅜ.ㅜ

*986년

바이킹...민지가 해적이라고 하더군요

지구본으로 스칸디나비아와 덴마크를 찾아보았어요

*80년

그림지도로 로마와 콜로세움을 찾아봤어요

그때는 검투사들이 정말로 서로 죽였다고하니까 슬퍼하더군요

사자랑도 싸웠단 얘기도 해주었어요

*기원전 218년

한니발장군과 고대는 엄마역시 무지라...

그예날에 알프스 산맥을 넘었다는 얘기만 해주었네요

*기원전776

고대에도 4년에 한번 올림픽이 열렸구...남자들만 참가를 했단 이야기를 했어요

*기원전 2550년

지도로 이집트를 찾구...피라미드 만드는 법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어요

미라만드는법 책도 한번 다시보구요

*기원전 40만~50만년

원시인들의 도구 이야기를 해봤어요

*기원전6500만년

민지가 저한테 공룡이름을 알려주더군요

박사가 주워온 알이 살수있을까 얘기하구요

뒷장을 보니...알이 깨긴 하더군요...뻐만이라  한참을 웃었네요

 

엄마가 미리 공부를 해야겠더군요

그랬더라면 더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해줄수 있었을텐데....

이왕이면 뒷면에 잘못들어간 그림들에 대한 설명만 해줄것이 아니라

그시대의 에피소드한편이 들어있다면 엄마의 숙제가 좀 편해 질것 같아요

그림의 표정이나 행동들은 코믹하고 아기자기해서 보기가 즐거웠구요

이 한권으로 재미와 상식이 늘어난듯하네요

나머지 책들이 아주 궁금합니다

민지와 민지맘...함께한 즐거운독서...행복한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