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부인 크기도 엄~~청 크기때문에 신기한가봐요.@.@

너도 멋진 똥을 누고 싶지? 는 스토리가 이어지지는 않지만 읽다보면

전개가 빠르다는게 느껴져요.

한편의 만화를 보는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케릭터들이 유쾌하게 표현되있어서 책을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요.

화장지 코를 가진 똥코끼리~ 특히 울아들이 좋아해요..

너도 멋진 똥을 누고 싶지? 는 독일 유치원에서 실제 배변 훈련 교육용 그림책으로 활용하고 있다고해요.

똥코끼리 그림책을 활용한 배변 훈련 방법 세가지를 소개하자면,

첫째, 아이들과 재미있게 책을 읽고 똥이 할 수 있는 대단한 일들을 함께 이야기한다.

이때 가령 불을 끄는 똥은 ‘소방관 똥’이나 ‘용감한 똥’과 같은 이름을 지어 주는 놀이도 함께 하면 더욱 좋다.

똥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것은 물론 똥을 누는 일을 대단한 일로 여기게 된다.

둘째,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는 똥코끼리 노래를 부른다. 노래를 부르면서 아이들은 편안함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똥을 누는 일이 놀이처럼 여겨지는 효과도 있다.

셋째, 똥코끼리 캐릭터를 화장실 곳곳에 붙여 놓자. 화장실이라는 공간을 무서워하지 않는 훌륭한 공간 연출법이 된다.

세면대 주변에 똥코끼리를 붙여 놓으면 용변 후 손을 씻도록 유도하는 효과도 있다.

26개월이라 유치원에 물어보니 아직 배변훈련을 안해도된다고 하더라구요.

빨리하면 오히려 실수를 많이해서 좋지않다고 들었어요.

울아들 나중에 배변 훈련하게 될때 똥코끼리 덕분에 잘할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