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와서 샀을때...

특히 그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기 전에 샀는데...

그 뒤에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을때의 쾌감이란...

 

이 책을 사게 된 이유는 딱 두가지이다.

 

하나는 피터드러커라는 유명한 경제학자의 이름이고

또 하나는 내가 야구를 무척이나 좋아한다는 것이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이다.

몸이아픈 친한 친구를 대신해 고교야구메니저가 된 주인공이

말 그대로 팀을 메니지먼트 하는 이야기이다.

단. 그냥 메니지먼트가 아니다.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중고등학교 운동클럽의 메니저가

팀원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서포트 해 주는 역할이라면

이 메니저는 말 그대로 팀을 메니지먼트 하는 입장이다.

굳이 말하자면 서포트는 서포트지만 말 그대로 팀을 관리/매니지먼트 하는

적극적 서포트이다. 

그 유명한 피터드러커의 이론을 활용해서 말이다.

 

필연적으로 조직을 이루어 살 수 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생활에 밀접한 그러나 생소하고 어려운 개념으로 다가서는

조직관리에 대해 쉽게 다가오게 해 준다.

 

개인적으로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추천해 주고싶은 책이며

가족이 돌아가며 읽어도 좋을 책이다.

개인적으로 10대부터 30대 중후반까지는 강력 추천한다.

피터드러커, 고교야구, 메니저, 조직, 인사,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