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은 24시간, 1시간은 60분이니까 1440분

매일 하루 1440분 중 3분 투자만으로도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모멘템을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수지 맞는 장사인가요?

하지만, 과연 3분이라는 아주 적은 시간을 무엇으로 채우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다다르면 3분만에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모멘템을 찾는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것이 아닌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죠.

'내인생을 바꾸는 모멘템'이란 부제를 달고 우리 곁에 찾아온 '3분 고전'

- 삼성경제연구소(SERI)가 선정한 이 시대 최고의 강사 박재희 교수의 필독서

- 청소년에서 CEO까지 시대를 초월한 선물

- ..온고이지신을 통한 참사람의 모습을 일깨워주며, 참다운 나를 찾아가는 나침반이자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윤활유..(홈플러스그룹 부사장 왕효석)

등 많은 각계 인사들이 이 책에 보낸 찬사가 책 뒤표지와 속지 2페이지를 가득 채우고 있죠.

3분이란 짧은 시간을 통해 인생을 바꾸고 이렇게 많은 대한민국 리더그룹에 속한 이들이 이 책에 대하여 찬사를 보내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내용이 무척 궁금했죠.

SERI가 최고이 강사로 선정한 저자 박재희 교수는 현재 라디오방송에서 시사고전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책은 저자가 평생 고전을 읽으며 가슴에 담아두었던 글귀를 뽑아서 소개한 방송 내용 중 120여 개의 좋은 글을 선정하여 엮은 것으로 총 5장으로 주제를 나누어 글을 담았어요.

각 장은 '제1장 역발상의 미학, 제2장 마음경영, 제3장 변화와 혁신, 제4장 역경이 경쟁력이다, 제5장 전략으로 승부한다'로 구성되었는데 각 주제마다 고전에서 발취한 내용들이 3분 방송 분량에 맞게 짧게 편집되어 있어 출퇴근시나 5분정도의 짜투리 시간에도 짬짬이 읽을 수 있죠.

'물처럼 사는 인생이 가장 아름답다(상선약수)'의 글로 시작된 책은 모든 소주제가 두페이지에 어원과 내용이 실려있는데 비록 종이에 인쇄된 활자의 수는 적지만 그 내용은 한권의 분량을 능가하는 의미를 담고 있지요.

이 책은 짧은 단편들이라고 마구 눈으로 읽고 책장을 넘기면 마음속에 고전의 의미를 담아두기 힘들어요. 한 편의 글을 읽고 마음속에 그 의미를 다시 새기고 내 상황에 맞게 재정리하면서 글을 읽다보면 어느새 마음 한 곳에 따스한 기운이 솟아나며 전체적으로 가슴 가득 충만감이 들죠.

고전은 '촌철살인'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책의 부제처럼 '내인생을 바꾸는 모멘텀'이란 말이 3분 고전이라는 짧은 시간 제한에도 적용가능한것 같아요.

책을 읽기전 반신반의했던 마음은 어느새 3분 고전 이야기에 봄날 따스한 기운에 사그러지는 눈처럼 시나브로 사라졌고 생을 다시 바라보는 따스한 기운으로 바뀌었어요.

바쁜 현대생활에 3분이라는 작은 시간으로 생을 따스하게 볼 수 있는 기회를 현대인들이 이 책을 통해 갖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