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에는 참 많이 눈이 왔어요^^ 우리 아이들도 많은 눈으로 눈사람을 많이 만들었죠. 우리 아이들처럼 눈사람 만들때의 에피소드를 그린 귀여운 영어동화랍니다^^ 주인공 Poppy는 눈 오는 날을 너무 좋아해요. 모든것이 하얗고 눈송이가 하늘에서 송이송이 내리는 것을 좋아해요. 하지만 귀여운 강아지는 I love my bed 래요^^ 엉뚱한 강아지죠^^ 강아지들은 눈오는 날을 다 좋아한다는데..ㅋㅋ poppy와 max는 힘을 합쳐 동굴동굴 눈덩이를 굴리며 눈사람을 만들기 시작하죠. 눈덩이를 굴리기도 하고 손으로 두드리기도 하고..점점 형체가 만들어지네요. snowdog를 만들었어요. max랑 많이 닮았네요^^ㅋㅋ 이제 눈과 코를 만들 차례인데 max가 어딘가에서 맛있는 머핀을 가지고 와서 snowdog의 코를 만들어주고.. 하지만 맛있는 머핀에 군침 흐르는 강아지 모습이 너무나 귀엽네여. poppy가 두개의 단추로 동그란 까만 눈을 만들어 주었어요. 그리고 엉뚱한 강아지 max가 자신의 목도리와 털모자로 snowdog 를 감싸주었어요^^ snowdog도 이제 춥지 않아요^^ㅋㅋ billy가 와서 말하기를 훔쳐간 머핀 돌려줘~ max는 snowdog 코에 붙여놓은 맛있는 머핀을 떼어서 재빨리 도망가요^^

 

Poppy & Max 이런점이 좋아요^^

 

1. 우리 아이들도 충분히 겪을 만한 일을 소재로 에피소드로 엮어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친근감을 느껴 좋은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Me, too 라고 중얼거릴 정도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가요. 주인공이 자신인것 처럼 기쁨, 설레임,분노 등 주인공의 모든 희노애락을 다 느끼는 것 같아요.   2.주인공 poppy와 귀여운 강아지 max의 귀여운 캐릭터가 아이들을 사로잡아요^^  우리아이들과 비슷한 외모..집에선 키우는 강아지를 쏘옥 빼닮아 자신들과 비슷한 주인공을 좋아하면서 행동과 말투를 따라하면서 주인공들과 친구가 되어가는것 같아여^^ 말썽부리고 엉뚱한 면들이 우리 아이들을 닮아서 너무나 귀엽고 깜찍해요.   3.딱딱한 영어책이 아닌 아이들이 손에 들고 다니면서 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귀여운 영어 동화책이예요. 책속에 빽빽하게 채워져 있는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쉽게 읽으면서 넘길수 있어 지루함도 덜 느껴요.   4. 쉬운 영어표현들로 읽은 내용에 대한 이해가 잘 되네요^^ 주인공들의 대화체에서도 중요한 구문뿐만 아니라 꼭 알아야 하는 중요 문장들도 있어 영어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직 영어강사였음..아는척 하는거 아님^^) 긍정문, 부정문, 의문문 등 여러 구문 문장들이 있어서 아이들의 독해 실력을 늘려 나가는데 좋아요^^ 리딩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영어공부에 최고의 챕터북으로 안성맞춤이네요^^   5. 저자인 Sally Grindley 는 다수의 아동문학상 수상 작가로 믿고 읽을 수 있어요. poppy & Max 시리즈도 2007년 아동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네요. 좋아좋아!!   6. 책과 함께 들을 수 있는 CD가 미국식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 리스닝 훈련에도 많은 도움이 되요^^ 반복훈련으로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줘요^^ 따라하기도 그리 힘들지 않게 여러개의 트랙으로 나줘어져 있어서 Poppy & Max 시리즈만 있다면 아이들 영어공부하는데 충분하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