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이알이 창작 그림책 시리즈 1권.

앤서니브라운 신인작가 공무전 수상작

"딸기 한알"

앤서니 브라운을 너무나 좋아하기도하고,

딸기도 너무나 좋아하기도해서 웬지모르게 끌렸던 책이에요.

우리 31개월 딸램도 참 좋아하네요! ^^

 

빨간옷을 입은 생쥐 한마리..

커다란 빨간 딸기 한알..

둘 사이에 무슨일이 생길까요?!

 

딸기 한알을 발견한 생쥐한마리..

이걸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기 시작해요.

아이와 함게 어떻게 먹을지 이야기해보는것도 좋더라구요.

딸기 한알로 무궁무진한 상상의나래를 펼쳐보아요! ^^

 

 

 

 

생쥐는 딸기 한알로 빵을 만들어보기로했어요.

한번 만들어 볼까?

 

 

 

생쥐가 빵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책이에요.

빵만드는 과정만 보여주냐고요?

노노노.. 그러친않죠..

빵을 만들여 문제에 부딪히고 그 문제를 헤쳐나가는 생쥐의 늠름한 모습도 담고있답니다.

친구들히 한명씩 등장하며 생쥐와 함께 문제를 헤쳐나가요.

실패를 하고 그 실패를 딪고 일어서는 생쥐와 친구들의 모습..

기대되지않나요?!

 

 

 

작은 그릇에 밀가루를 담던 생쥐는

왕창 쏟아져나온 밀가루 때문에 문제에 부딪혀요..

그때, 오리친구그 등장하며 "괜찮아 괜찮아" 다 방법이 있지..

라는 긍정의 이야기를 해준답니다.

 

 

 

밀가루에 우유와 계란을 넣고 있는데 이번엔 우유와 계란의 양이 너무 작아요.

그때, 원숭이 등장하며 "괜찮아 괜찮아" 다 방법이 있지..

라며 문제를 해결해주어요.

정말, 세상에는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어보이죠!

계속 문제가 발생하고 문제의 해결방안을 가지고 등장하는 동물친구들..

첨엔 하얗고 생쥐한마리와 딸기 한알로 만 채워졌던 책장이

한명, 두명 늘어나며 꽉꽉 채워져나간답니다.

채움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그림책같기도하네요~~ ㅎㅎ

 

친구들과 힘을 합쳐 빵을 완성하고 드디어 오븐속에 넣고는

모두들 빵이 다 구워지기를 기다려요.

 

 

드디어 완성된 빵!

쥐는 딸기 한알을 빵위에 올려놓고 친구들과 함께 냠냠냠

맛있게 빵을 나누어먹어요.

많았던 밀가루의 양만큼이나 커다란 빵이 완성되었고..

하얀 면이 점점 채워졌던 그림책은..

마지막장엔 전체가 꽉꽉 동물친구들로 들어차버렸네요 ^^

 

 

친구들과 함께 어우러져 협동하는 협동심을 기를 수 있겠어요.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괜찮아 괜찮아.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아가며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거같아요.

아이뿐 아니라 저도 아이에게 읽어주며

그간 아이에게 내뱉었던 부정적인 언어들.. 행동들..

모두 후회되고 미안했어요.

아이와 함게 딸기 한알 을 읽으며 저도 긍정의 힘을 길러보려고 노력중이랍니다! ^^

 

 

 

딸기만 먹으면 딸기한알 책을 가져와 읽어달라는 딸램..

먹다남은 딸기로 찍찍 쥐처럼 빵을 함께 만들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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