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은 의식주이다. 그 중에서 하나인 음식에 대해 깊은 사고를 해볼 수 있는 도서이다. 초등아이들의 수준이 꽤 높아진 이유는 독서 덕분이 아닌가 싶다. 이 도서는 초등 중학년부터 추천하고픈 도서이다. 내용은 초등 아이들에게 깊이있는 내용임에 분명하기 때문이다. 쉽게 배고픔을 해결할 수 있는 이유는 패스트푸드가 많아졌기 때문이 아닐까싶다. 어렵게 종자를 거두고 말리고 저장해두었다가 봄이 되면 뿌리고 길러서 거두는 일년이라는 수고과정이 요즘 현대인들에게는 머리속에 저장되어 있지 않다.

배고프면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주변에 널려있기 때문이다. 편리함과 신속함에 허기진 배를 우리는 채웠다. 혀의 미각을 화학조미료에 길들여왔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이 부분의 문제점들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무엇이 문제인지 우리는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우리 아이들도 왜 패스트푸드가 나쁜지, 화학조미료가 왜 나쁜지, 유전자변형제품이 왜 해로운지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짚어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이 책은 중요하다.

막연함으로 알기보다 하나씩 짚어가면서 저자의 깊이있는 설명글들을 접해보라.

왜 가정에서 이러한 움직임에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는지 왜 우리가 피해야할 음식인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님을 강조하고 있는지 우리 아이들도 공감대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가까이 아이들이 느끼는 불량식품, 패스트푸드, 유전자변형 등등 너무나도 쉽게 우리들을 속여온 것 음식들을 바로 보는 눈이 생길 것이다. 주부의 몫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도 식품과 음식의 문제점을 바로 들여다볼 수 있는 사고를 짚어주는 도서이다.

세상에 대해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이 시리즈는 참으로 매력적이지 않는가.

성장해가는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서 음식이 얼마나 우리를 속여왔는지 알게된다.

비판할 수 있고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판단의 사고로 인도해주는 이 도서는 추천하는 도서로 글을 남깁니다. 멋진 도서...

많은 어린이들이 읽고 이 어린이들이 성장해서 일그러진 우리의 음식을 바로 잡아갈 수 있기를 또 한번 기대해보게 됩니다. 한 가정의 변화가 잘못된 음식들을 바꿀 수 있게 됩니다.

아직도 눈속임하고 있는 식품회사들의 광고들이 보입니다.

하나의 음식을 먹기까지 많은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더 배우게 됩니다.

잘못 움직이고 있는 세상을 바르게 움직이기 할 수 있는 힘은 바로 우리 아이들의 바른 판단과 실천이겠지요. 그리고 소신을 가지면서 슬로우푸드가 주는 자연이 주는 위대한 힘을 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멋진 도서 덕분에 아이와 덜 마찰이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엄마가 왜 바른먹거리를 강조하는지 조금 더 이해해주는 장이 되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