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부터 먼저 아이에게 하고나서 이 책을 권하게 되었네요. 어린이도서에서도 익숙한 작가선생님을 만나다니...반가움이 앞섰고 어떠한 내용일련지 더 궁금함으로 다가선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전하는 글의 힘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어준 책.

사회라는 틀 속에서 우리는 눈을 뜨고 숨을 쉬면서 차별이라는 것이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알아가게 됩니다. 물론 우리 아이들도 많고 많은 기준과 잣대에 차별이라는 것을 서서히 알아가겠지요. 그에 앞서서 이와 같은 책을 통해서 건강한 개념을 자리잡기를 희망하면서 이 책을 권하게 되었습니다.

 

5학년 친구를 우리는 첫이야기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엄마,아빠라는 가족의 틀이 아닌 이모와의 가족관계에 대한 배경적인 이야기를 독자들은 접하게 되지요. 그리고 씩씩하게 좋은 친구들과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들도 계속해서 나온답니다. 자신의 이름에 대한 이야기도 접하게 되지요. 왜 이와같은 이름이 생겼는지...우리는 듣게 되지요. 마음속 깊이 아빠에 대한 불만도 표현하고 있는 주인공친구.

하지만 정성을 다하는 이모의 보살핌을 아는 친구랍니다.

그 이모가 결혼도 하지 않고 자신과 살아가는 것을 어느새 깨닫게 되며 자신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는 나이가 된 친구랍니다.

 

글이 전하는 이야기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흘러가며 그 이야기와 함께 그림또한 눈에 들어오는 책이랍니다. 일러스트의 그림에도 한 동안 눈길이 머무는 묘한 매력이 있는 책이지요.

선명하게 전해지는 일러스트의 그림도 눈여겨 보세요.

글만이 훵하니 있는 책이 아니라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 하게 되는 책입니다.

함께 어울어져서 더 멋지고 생각의 깊이를 전하는 좋은 도서랍니다.

 

아침독서추천도서이기도 한 책.

초등 중학년이상에게 권하고픈 책입니다.

 

추천도서로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