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대학교 입시와 관련된 도서이다. 소논문이라는 책제목에 이끌렸고 논문이 아닌 소논문이라는 활동에도 관심이 있어서 꼭 만나보고픈 도서였다. 기대한만큼 자료들이 알차게 잘 구성된 책이다. 인문계열과 이과계열로 나뉘어서 논문활동을 어떻게 계획하고 실행하며 보고서 작성과정 뿐만 아니라 도덕적으로 지켜야 할 부분까지도 지도해주고 있는 도서이기도 하다.

논문을 작성해본 경험이 있는 부모라면 훨씬 아이에게 어드바이스 해주기 쉬운 책이기도 하다. 다양한 형태의 소논문들이 있음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러한 여러 형식들과 방식들을 이 책을 통해서 만나게 될 것이다. 여러 고등학교에서 실제 학술대회 등을 통해서 학생들이 소논문을 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고 있음을 만나게 된다. 소논문이라는 활동을 처음으로 경험한 학생들의 고충들의 내용을 읽다보니 미소가 지어지기도 한다. 태어나서 이 학생들이 경험한 처음의 소논문 활동은 아마도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좌충우돌 과정도 쉽지 않고 보고서 형식 또한 다른 대회들을 모두 파악하고 준비한만큼 이 학생들을 분명 많은 성장이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앞선다.

이러한 소논문 활동을 고등학교에서부터 이끌고 있음을 만나게 되는 책이다. 꿈의 방향이 먼저 중요해 보인다. 자녀가 가진 꿈의 방향이 있다면 그 학문이 바라는 여러 요구사항들을 학부모가 먼저 파악해야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는 듯하다.그래서 만나보야할 책이다. 한 권 모두 정독하면서 반짝 아이템도 얻어가기도 한 도서이다.

소논문을 작성하는 과정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필요한 여러 형식들과 자료들이 풍부하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카이스트 합격생의  TIP 과 사례도 담아내고 있는 도서인만큼 꿈의 방향을 잡은 친구들에게는 이 도서도 분명 거쳐가야할 과정의 도서가 아닐련가 싶다. 이과계열만 해당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다시 한번 강조하며.... 문과계열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도 소논문활동 관련자료들이 있으니 잘 챙겨서 학생부종합전형까지도 잘 준비할 수 있는 과정이 될 것이다. 대학입시과정부터 잘 이해한 학부모와 친구들이라면 분명 이 책이 무엇을 향하는 과정인지 이해될 것이다. 그 과정중의 하나, 소논문 쓰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