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표지만 보고도 가슴이 마구마구 뛰었던 책이다. 환경,과학 모두모두 섭려할 수 있는 초등도서이다. 덤으로 작가이면서 그림까지 그린 게바 실라 인물에 대해 더 호기심이 일어나는 책이기도 하다. 신선하였고 새로웠던 과학도서. 만나볼까요.

책 사이즈도 적당하다.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다. 아이들 아침추천도서로도 권하기 좋은 책이다.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책.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이신 이정모님께서 감수하고 추천한 도서이기도 하다.

 

그동안 과학도서,환경도서 꾸준히 읽어왔지만 이 책은 좀 특별하다. 이미지화하면서 어렵지도 않고 너무나도 쉽게 초등어린이 독자들을 휘어감을 책이 아닌가 싶었다. 책을 보자마자 저녁시간내내 이 책만을 껴안고 고도의 집중력으로 읽었던 책이다. 그만큼 책장을 넘길때마다 감탄하고 또 감탄하는 책이였다. 이렇게 멋진 책이 있다니... 지루함? 전혀없다.

어렵냐구요? 전혀 걱정마세요. 작가가 이 책 속에서 잠시 언급한다. 자신은 작가이며 과학자도 아니라고. 그러면서 간단명료하게 꼭 알아야할 개념은 콕콕 간략하게 전달해준다. 그리고 쉽게 이해하도록 작가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내용을 그림과 함께 전하고 있다. 그것이 참 색달랐다. 연거푸 멋지다고 찬사하게 되는 과학도서이며 환경도서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그림들과 내용전달력이다. 이 책을 만나는 독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 박스에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주고 있는 편집이다. 이 부분은 아이와 독후활동으로 체크하면서 토론하고 싶어서 메모하면서 읽은 부분이기도 하다.

융합교육이 요즘 이슈인데 그동안 읽어왔던 독서들과 상식들을 융합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정리해보면 좋을 부분들을 많이 만난 책이다.

 

탈염 시설에 대한 내용이 인상적이였다. 책 중간에 나오는 내용인만큼 꼼꼼하게 읽고 밑줄친 독자들만이 독후활동할 수 있는 멋진 내용이랍니다. 어린이 독자들에게도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작가가 전하는 멘트도 책 중에 만나볼 수 있답니다. 꼭 그 글귀도 만나보시길....

 

이렇게 가슴이 뛰고 흥분되고 멋지다고 감탄하는 책을 또 만났다. 바로 이 책.

작가가 너무 궁금해지는 책이기도 하다. 알고 배우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천하고 행동하는 지구인이 되고 싶어질거예요. 다짐해보는 몇 가지도 기록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기록이 끝이 아니라 당차고 올곧게 변함없이 실천할 수 있는 지구인이 되어보면 좋겠지요. 다행히 과학과 환경에 매우 관심이 많은 독자로써 더 함께 하겠노라고 외쳐보는 책이였습니다.

 

과학과 환경에 관심많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꼭 추천하는 도서.

지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라면 더더욱 추천하는 책입니다.

쉽게 배우는 과학,환경,지구사랑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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