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충실한 잡지입니다. 시중에 많고 많은 초등대상 잡지들이 있는데 만화로 가득한 잡지라는 점에 낮은 점수를 주고 있었고 구입하고 있지 않았는데 고학년대상으로 만들어진 독서평설은 아주 마음에 드는 잡지입니다.

 

글로써 읽고 생각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은 독서잡지입니다.

잡지를 아이 스스로 체계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다이어리가 있어서 이끌어주는것이 가장 먼저 눈에 띄네요. 또 하나의 특징은 실려있는 글들마다 어려워할 수 있는 어휘들을 따로 설명해주고 있는데 보통은 작은 글씨체로 아랫부분에 있는데 이 잡지는 그와는 상반대는 편집입니다. 아주 크고 뚜렷하게 색이 다른 활체로 어휘카드 형식으로 한자와 함께 실려있답니다.

혼자 읽고 부족한 어휘는 스스로 채워가면서 생각하는 힘까지 기를 수 있는 잡지라는 점에 또 한번 점수를 주고픈 잡지.

 

명화작품이 실려있는데 그 작품에 대한 배경적인 글이 여러페이지에 실려있네요. 평이한 작품이 아니라는 점과 화가가 어떠한 점을 말하고자 하는 작품인지 저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품선정입니다. 그리고 관련된 글들을 통해서 예술적인 관점으로 폭넓게 확장하는 좋은 내용입니다.

 

사회영역으로 아랍권 나라의 실사사진과 함께 그 나라의 문명도 소개하고 있는데 - 재스민 혁명 - 에 관한 소개글은 어린이독자들에게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하는 내용입니다.  

 

과학영역책은 자주 읽는 편인데 이 독서평설잡지의 내용도 만족스러운 내용입니다.

문학코너에 해당하는 -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아이가 읽어가는 모습을 보니 전율이 전해지더군요. 가장 큰 특징은 아이가 질문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해어려운 어휘는 종종 질문들을 하는 편인데 이 독서평설을 접하는 시간에는 몰두하는 모습이 가장 큰 특징이였네요.

아이도 이 잡지가 재미있는지 아침부터 펼쳐보다가 학교로 향했답니다.

 

더 많은 내용이 충실하게 담겨진 독서잡지이며 , 더 마음에 드는 것은 독후활동 할 수 있는 책자가 한 권 더 있다는 사실....

쭈욱 살펴보고 꼼꼼히 읽어보니 잡지내용을 이해하여야 풀어낼 수 있는 내용이라는 점.

정독을 하였는지 얼마만큼의 이해도가 있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활동지입니다.

내용이 대충구성된 독후활동지가 아니라 독자들을 위해 튼실하게 내용을 편집해준 점이 가장 눈에 띄네요. 다음달에도 구독하고픈 내용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