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한다는 것은 참 좋은것인데 이 책도 아이들에게 질문형식으로 접근해주고 있네요.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그 분야에대해 더 알아가기 쉽지 않는만큼 어렵지 않은 도서를 찾게 되었는데 이 도서가 아주 적합하더군요. 어느순간 미생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아이랑 서로 대화를 나누다보니 관련도서들을 찾게 되었네요.

 

대화형식으로 전해주는 글들이라서 더 친근하게 내용을 알아갈 수 있는 도서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체관련내용을 설명하는 코너에서는 투영하는 그림으로 너무나도 상세하게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내용에 아주 흡족한 도서입니다.

 

백혈구을 확대한 실사는 더더욱 눈길을 끕니다.

한 페이지 가득히 아이들의 관심을 증폭시킬수 있는 도서이지요.

우리가 왜 외출하고 돌아오면 손을 씻고 몸을 청결하게 샤워하고 속옷을 갈아입고 늘 집안청소를 하는지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하는지 좀 더 깊이있는 내용속으로 들어가는 시발점이 되는 도서가 되는 책입니다.

 

일반 내과, 한약방 등으로 사진으로 설명글과 함께 설명하고 있지요.

수두에 대해서도 잠시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유치~초등시절 수두가 한번씩 유행하는데 더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랍니다. 예방주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배우는 내용입니다.

 

이책만의 특색은 제일 마지막 코너에 어휘설명코너가 있다는 사실.

유치단계 어린이에겐 다소 어려운 어휘이겠지요. 초등아이들에겐 더 내용을 다져가는 도서이며 백혈구라는 우리 몸속의 친구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도서랍니다.

과학적인 사고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좋은 도서랍니다.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 너무 좋은 도서.

하지만 내용은 튼실하게 채워진 도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