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글을 적어내려갈 수 있겠지만 이 책은 아이들에게 더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작가는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꿀이라는 단어 하나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느낌을 표현해주는 꿀을 계속해서 표현하고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단어들에도 아이들이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을 전해주는 책이지요.

 

' 아마도 저 친구는 어떠할거야' 라고 동물친구들은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게 다른 동물친구의 뒤를 살금살금 뒤따르게 되지요. 그렇게 곰은 벌을 뒤따르게 되고 거위들는 곰을 뒤따르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생쥐들도 거위들을 뒤따르게 되는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그 과정에 나름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들이 반복적인 구문으로 표현해주고 있지요.

 

커다란 곰이 발뒤꿈치를 들고 살금살금 걸어가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는 부분도 재미있답니다.

그렇게 한마리와 여러마리의 동물들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도 자연스럽게 그림책으로 배우게 됩니다. 의성어도 다양하게 표현해주고 있어서 동물들마다 저마다 내는 의성어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답니다.

 

짧은 글이 아니라 어디에서 끊어읽어야하는지도 스스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답니다.

 

어린이들이 읽는 그림책을 통해서 그 나라의 어린이들이 어떠한 표현들을 배우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저희 아이는 재미있게 휘리릭~ 한 권을 읽었답니다.

 

리딩도서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