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도 없고, 미술도 못하는 엄마에게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아줄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똑똑한 미술놀이 이 책 한권이면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아이와 신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 놀이를 했습니다.

날씨도 덥고 아이들 씻기기도 해야 하고 그래서 동동 뜨는 물고기 장난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고무장감, 일회용 비닐장갑, 일회용 비닐봉투, 피티병등을 준비해서

유성매직으로 물고기 그림도 그리고, 물고기를 만들고. 여러가지 모양의 물고기 비늘도 그리고

커다란 그릇에 물을 담았습니다.

날씨가 덥지만 그래도 감기 걸릴까봐 미지근한 물로 놀았답니다.

빨대로 보글보글 거품도 내보고, 손으로 파도도 만들어 보았어요.

물론 빨대로 놀다가 꿀떡하고 물을 몇번이나 마셔버리기도 했어요. - 조심해야 할 것이예요.

빨대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기도 하구요. ㅎㅎㅎ

 

채민이가 피티병에 물을 가득 채워 물에 담그니 가라앉아 버렸어요.

그랫더니 물을 따라버리고 조금만 채워보니 둥둥 뜨더라구요.

옆에서 채은이가 너무 무거우면 가라앉는거라고 설명을 해준답니다.

 

신나게 놀고나서 놀았던 물로 서로에게 물뿌리고 놀고 나서 샤워로 마무리를 했답니다.

 

아이들과도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도 되고, 덤으로 물놀이도 하고 끝으로 샤워까지 마친 일석삼조의 시간이었습니다.

씻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억의 물놀이와 씻기놀이가 될 것 같아요~~

똑똑한미술놀이, 엄마랑같이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