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기간 동안 매년 새해 계획중의 하나가 영어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사회에 나와서도 영어 정복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고 지속적인 도전장을 내 밀지만, 여전히 패배의 구렁텅이에서 빠져 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영어를 공부하는 아이를 통해 과거와는 비교도 되지 않은 훌륭한 학습법들이 나와 있고, 아이들의 영어 실력도 전체 평균이 엄청 높다는 것에 놀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때와 마찬가지로 대화를 잘 못한다는 것에 더욱 놀랐습니다.

 

이에 이 책의 저자는 스스로 8년간 무작정 영어 소리만 들으며 우리말과 다른 영어만이 가지는 강한 악센트와 호흡을 발견하고 영어 소리를 선명하게 듣는 습득법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어를 선명하게 듣고 똑같이 따라 말할 수 있으면 똑같이 영어를 할 수 있다고 하며 소리영어 습득 비법을 이 책 속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욕심내지 말고 선명한 영어 소리를 듣고 똑같이 흉내를 내어 보기, 말하지 않으면서 뉴스, 드라마, 영화의 소리를 들으며 최대한 흡수해 보기,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튀어나오는 대로 영어로 말해 보기의 영어소리 3단계 가이드의 핵심을 알 게 되었습니다. 즉, 아기 되기 프로젝트와 일맥 상통함을 알 수 있었고, 20문장 맛보기를 그저 듣기만 하는 방법을 통하여 소리영어란 어떤 것이며 어떻게 습득하는 것인지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QR코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들을 수 있게 배려한 것도 도움이 되었으며, 빨리 귀가 트여서 파트 4의 이야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대로 이해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2016년 5월부터 채널A 방송의 '아침앤잉그리시'를 통해서도 저자의 영어를 접할 수 있어서 객관적으로 입증이 되었다고 판단됩니다. 세계화 시대에 여러 가지 이유로 해외에 거주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나이와 상관없이 영어를 듣고 말할 수 있다면 전 세계로 생각과 시선을 넓힐 수 있을 것 같아서 저자를 믿고 소리영어에 도전해 보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