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의 아이의 엄마로서

매순간순간이 항상 부족하고 힘들다고 느낍니다.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나쁜 생각을 심어주는 행동을 하지는 않았는지...

이런 저를 위한 책인것 같은

"우리아이 마음이 커지는 108가지 이야기"

 

이 책은 두개의 장으로 나뉘어있어요

1장. 나를 가꾸기

2장. 다른 사람과 친해지기

그래서인지 겉표지에 두아이들이 마주보며 두손을 모으로 있네요

혼자만이 아닌 둘...

둘이 아닌 여럿이 함께하는 세상의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책을 통해 저와 아이들이 커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읽어보았네요~

 

 

 

책 머리말에

"어린이는 풀에 비교하면 싹이요,

나무에 비교하면 순인 것을 알자.

어린이를 떠나서는

우리에게 아무런 광명도 희망도 없는 것을 깨닫자."

방정환선생님의 문구가 써있어요...

저는 아이를 풀로 비교한것 같은 생각이 들었네요..

엄마의 기본적인 생각의 그릇이 너무작았기에

아이를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웠다는 생각 역시 해보았네요

 

책은 작은 주제에 맞추어 실제 이야기를 이야기하며

그 이야기를 밑거름으로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아주 쉽게 말해줍니다.

또한 생각할수 있게 생각해보는 부분도 있어요...

 

 

 

각 작은 주제의 앞에 이렇게 예쁜색에

아이들이 기억해야하는 말들이 적혀있어요

 

'나는 소중한 사람이에요

나는 향기로운 사람이에요

마음에 지혜를 담겠어요

나는 행복한 사람이에요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에요

가족은 든든한 울타리에요

친구는 내 인생의 보물이에요

학교는 또 다른 집이에요

우리는 어울려 살아요

나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어요'

 

이 글귀만 읽고 또 읽어도

아이의 생각의 그룻이 넘쳐날것 같더라구요

 

*

*

 

저도 이 책을 아이만이 아니라

부모지침서처럼 계속읽어보려고요....

오늘 도서 배송하자마다

저는 다 읽고 아이는 1/3정도 읽었는데...

처음 부분에 나는 소중한 사람이에요를 보더니

항상 자장가로 불러주었던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사람"을 불러보네요

왜 태어났는지 아느냐고 물어보곤했는데

그때마다 사랑받기위해 태어났다고 대답하고 했는데

대답뿐아니라 이책을 통하여 마음으로 그의미가 전해졌음 하는 마음이네요... 

 

1장에 이어 2장엔 우리가 나와요...

나와 함께 너가 되고 나와너와 함께여서 우리가 되듯이

우리라는 의미를 깊이 알게되거라 믿게 되네요...

좋은책 써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