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셀미나의 특별임무시리즈

1.도리깽이되고 싶어

2.위해한 쭈랑 장군

3.오라 마녀의 초대

4.그만 좀 먹어, 초코루다

5.우주 평화의 밤

이렇게 되어있네요...

 

오늘 만나게 된 책은 4번째 "그만 좀 먹어, 초코루다"이네요~~^^

 

겉표지가 화려하네요

커다란 공룡인것 같은데 무섭게 아이들을 공격하는 것 처럼 보이네요...

 

 

 

초코루다

초코루다는 외계어로

우리말로 번역하면 초콜릿 공주라네요...

언제나 어디서든 초콜을 먹고 있기에

윤미의 별명입니다.

 

 

윤미는 초콜렛을 너무 먹어 이가 많이 썩었네요..

그래서 윤미엄마는 외계인 셀미나와 비교하면서

윤미를 나무라네요~

그래서인지 윤미는 셀미나를 미워해요

셀미나는 외계인인대 지구에서는 민아라고 하네요

 

 

어느날 윤미는 영재에게 초대장을 보냅니다.

토요일 12시 생일파티초대장인데

민아는 절대 데려오지말라는 말과

절대 비밀이라는 말도 함께 써있네요ㅠㅠ

영재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가 셀미나, 바로 민아거든요

셀미나에게 절대비밀이기에 영재는 마음이 불편합니다.

 

 

셀미나에게 너무도 미안한 영재는 윤미에게 전화를 받습니다

생일파티후 영재가 너무 보고싶었던 영화를 보여준다고요...

이것또한 셀미나에게 절대비밀이랍니다...

두개의 비밀이 생긴 영재는 잠을 잘때고

학교에서도 너무나도 힘들어 합니다.

 

 

드디어 윤미의 생일파티날이 되었네요...

치킨, 피자, 쿠키 등이 산처럼 쌓여있네요...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네요

영재는 셀미나때문인지 표정이 좋지않아요...

 

 

바로 그때....

셀미나가 나타납니다...

우산을 높이 들고 머리엔 쇼핑백을 뒤집어쓰고

"그만 좀 먹어, 초코루다!"하면서요

자신이 봉투루다라면 아이들에게 봉투를 써볼것을 권하네요...

봉투루다는 지구말로 봉투외계인이라네요...

 

 

아이들 모두 쇼핑백을 머리에 쓰고

봉투루다놀이에 재미있게 아이들은 놀게 됩니다..

윤미의 마음도 사르르 녹게 되네요...

 

 

셀미나에게 비밀을 말하지 못한게 너무나도 미안한 영재...

하지만 셀미나는 커다랗게 웃어주며

영재의 불편한 마음을 풀어주네요...

 

 

이 책은 왕따문제를 새롭게 접근하였다고 하네요....
따돌림 당하는 셀미나의 입장이 아니라

따돌림을 하게 되는 친구들의 마음을 대신한 영재의 시선에서

친한 친구를 왕따시키는 영재의 마음의 변화와 갈등을 보여주는데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어려운 문제를

보다 이해하기 좋게 동화로 보여주니

아이들이 하지말아야 하는것들은 알기쉽게 보여주는것 같아요

인상적인 일러스트레이트그림이 멋진 하나의 그림작품을 보는것 같아

책 한권이 미술책같은 느낌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