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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다 성경암송



한명철 지음 l 200p l 10,000원 (40가지 주제 암송 소책자 포함)

《살아난다 성경 암송》은 성경 암송을 하는 분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영성 훈련의 기본을 다지기 원하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강준민(동양선교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절실하다, 바꾸고 싶다, 내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
문자 속의 하나님을 삶으로 초청하라.
말씀이 현실에 어떻게 역사하는지 직접 체험하라.

우리의 삶은 생각처럼 길지 않다.
삶을 마감하는 날, 하나님 없이 산 세월을 뺀다면
우리가 실제로 하나님과 호흡하며 산 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오직 성경만이 사람의 영혼에 생기를 불어넣고 무력한 삶을 생동감 있게 만든다.
성경을 암송하면 하나님의 더 밝고 풍성한 생명을 느낄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을 알아 그 길로 갈 수 있게 된다.

저자는 많은 시간을 성경 암송과 기도로 생활하고 있는 목회자다.
30년 이민생활은 열정과 비전을 퇴색하게 만들었다.
목회자로서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기도했지만 뜨거움은 점차 사라져갔다.
타는 목마름으로 시름하고 있을 때 하나님이 가까이 오셨다.
그는 말씀을 외우기로 결심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말씀 외우기에 투자했다.
그러자 삶이 바뀌었다.
막내동생의 죽음에도 눈물을 흘리지 않던 그가 눈물의 사역자로 변했다.
만나는 사람마다, 가는 곳마다 메마른 심령과 문제가 해결되는 경험을 했다.
암송한 말씀들이 현실과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놀라운 일들을 수없이 겪었다.

성경 암송은 하나님을 깊이 알기 위해 사람들이 노력해온 방법 중 하나이다.
성경을 집중해서 암송하면 하나님의 임재를 강하게 느끼며,
하나님 앞에서 사는 영성에 몰입할 수 있다.

<살아난다 성경암송>은 저자가 성경을 암송하면서 얻은 유익과 축복의 간증을 증거한 책이다. 또한 말씀 잇기와 말씀 엮기, 외우기 등 성경 암송의 체계적 암송법과 실생활에 유익한 40주제의 말씀을 넣어서 독자들이 성경을 암송하도록 도움을 준다.
 

[타깃]
* 성경을 암송하여 더욱 능력 있는 삶을 살고픈 독자.
* 성경 암송법에 대해 알고 싶은 독자.
* 교인에게 성경 암송을 시키고픈 교회나 목회자.
* 말씀이 현실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고픈 독자.

 

[독자의 Needs]
* 성경을 암송하고 싶은 도전을 받게 된다.
* 말씀으로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다.
* 삶의 문제를 너끈하게 넘을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저자_한명철]  
많은 시간을 말씀과 기도로 생활하고 있는 목회자. 7살 막내 동생이 죽었을 때에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 그래야 남자답다고 생각했던 그가 하나님을 만나고 변했다. 29년에 이르는 미국 생활에서 마음도 눈물도 말랐을 때 하나님은 찾아오셨고, 말씀을 통해 그의 영은 기적적으로 회복되었다. 그는 말씀 앞에 서 있을 때나 기도를 드릴 때면 어김없이 눈물을 흘리는 목회자가 되었다.
요즘 그는 기도와 성경 암송에만 전념하고 있다. 덕분에 두 달만에 1,200절을 암송할 수 있었다. 성경 암송은 놀라운 힘을 발휘했다. 암송한 말씀들이 현실과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놀라운 일들을 수없이 경험하게 되었다. 말씀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살리고 있다. 

서울신학대학교 졸업. 조지팍스신학대학원(GFES)과 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GTU-JSTB)에서 성서신학 전공.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원(SFTS)에서 박사과정 수료. 현 ‘은혜와 평강 교회’ 담임.
저서로는 《사도행전 연구》, 《창조적인 사고를 키우는 자기학습법》, 《성경통달에 이르게 하는 자기학습법》(이상 두란노 출간), 《창의적인 글쓰기》, 《그 해 그 땅 그 사람》, 《가상칠언과 영적 묵상》, 《실패자를 위한 노래 중의 노래》, 《일흔두 개의 사랑 이야기》(이상 도서출판 두루 출간) 등 10여 권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성경 암송을 하는 분들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  _4
책을 시작하면서│내 삶을 통째로 바꾼 성경 암송  _10

 

Part 1/ 살아난다 내 영혼

1. 내 삶을 변화시킨 성경 암송 
통곡하고 싶은 내 인생에 찾아온 한 줄기 빛

2. 문자 속의 하나님을 삶 속으로 초청하라
뛰어들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 말씀을 믿음으로 취하라.

3. 부끄럽지 않는 내일 
우리의 삶은 생각처럼 길지 않다. 생기 있고 능력 있는 하루를 살라.

 

Part 2 / 살아난다 성경 암송 10가지 능력

1. 중보의 능력_  위험에 처한 사람을 살린 중보의 기도 
2. 역전의 능력_  삶의 벼랑 끝에서 만난 역전의 하나님  _40
3. 회개의 능력_ 죄악에 빠진 사람을 건져 낸 회개의 말씀  _50
4. 생명의 능력_  이땅에서의 삶을 지키신 생명의 말씀  _62
5. 용서의 능력_ 불안을 잠재우는 용서의 말씀  _68
6. 신유의 능력_ 죽음 앞에 풍전등화와 같은 목숨을 살린 신유의 말씀  _78
7. 형통의 능력_ 물질을 풍족하게 채워 주시는 형통의 말씀  _88
8. 전도의 능력_ 말씀을 전파하게 하는 전도의 말씀  _102
9. 화목의 능력_ 곤고한 심령에 희락을 전해 주는 화목의 말씀  _108
10. 기도의 능력_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내가 시행하리라.  _116

Part 3 / 살아난다 성경 암송

1. 암송 시작 전 준비
스스로를 헌신하는 자만이 성경 탐험의 길에 나설 수 있다

2. 말씀 잇기 
가슴에 와 닿고 마음에 오래 남아 있는 구절을 이어 주기

3. 말씀 엮기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하고 친숙하고자 틀을 짜는 작업

4. 말씀 외우기와 기도 
한 걸음씩 꾸준히 외우기

5. 엎드리는 삶  
기도하다 밟힐지언정 엎드려라.

6. 말씀의 능력 힘입기 
말씀이 희귀한 시대에 능력 있는 삶 살기

책을 마치며    │ 하나님을 아는 하나의 든든한 줄기  _197

[본문 맛보기]

<서문>
성경 암송은 한 개인의 노력인 동시에 성령의 능력입니다. 말씀과 연관된 것이기에 지혜와 계시의 영이 역사합니다. 지금은 그 어느 시대보다 말씀이 풍성합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의 영혼은 정작 말씀에 굶주려 있습니다.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 탄식하신 하나님의 심정은 오늘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보라 날이 이를찌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 8:11

말씀 암송은 놀라운 힘을 발휘했습니다. 기도 중에 암송한 말씀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기 시작했고, 특정한 말씀들은 너무도 정확히 삶의 현실과 맞아 떨어지곤 했습니다. 지나간 삶과 지금의 삶을 오가며 말씀으로 은혜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한국 방문 중에 세워 주시는 강단마다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는 삶을 강조했습니다. 삶에서 체험한 주님의 은혜가 너무 귀하기에 이는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만나는 사람들, 말씀을 전하는 곳마다 풍성한 기름부음을 허락하셨습니다.
저는 성경 암송의 체계적 암송법과 그로 인한 실제적인 유익이나 축복의 간증 사례를 정리하도록 도전받았습니다. 제가 성경 암송으로 받은 은혜와 축복을 모든 사람들, 특히 성경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이 책의 각 장마다 암송하는 구절과 관련된 작은 사례들을 소개했습니다. 성경 암송의 유익이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삶의 열쇠임을 보여 주고자 합니다.

 

<본문 중에서>
“목사님, 저 좀 살려주세요! 정말이지 저 죽겠어요. 여보, 여보, 아이고 배야!”
K집사는 복부를 쥐어뜯으며 저와 아내를 번갈아 부르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아침나절부터 복부의 통증을 호소하더니 아예 이불을 깔고 누워 저렇게 고통스러워한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저는 K집사에게 물었습니다.
“무슨 할 말이 없습니까?”
“목사님, 전 제가 왜 이런지 알아요. 저는 아파도 싸요. 주여, 주여, 주여!” 
K집사는 하소연인지 고백인지 기도인지 모를 독백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직감적으로 영혼의 죄 때문에 생겨난 일이라 판단했습니다.
“K집사님, 혹시 숨은 죄가 있든지 마음에 거리끼는 죄가 있으면 이 시간 회개하세요!”
“목사님, 저는 죄가 많아요! 여보. 미안해!”
저는 말씀을 인용하며 그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 28:13)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

K집사는 울먹이면서 감추었던 자신의 죄를 낱낱이 고백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에 그의 고백을 기록할 순 없지만, 그는 한국 정보기관의 요원으로서 일본과 러시아에 근무하며 실로 엄청난 죄를 저질렀습니다. 그가 털어놓은 죄의 실상은 영화의 한 장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장로의 아들로서 아버지께서 임종 직전에 남긴 유언 말씀을 따라 신앙생활에 애써야 했던 그가 한 순간 잘못된 길로 나아가 나락의 길로 떨어졌던 것입니다. 아무도 모르고 자신조차 부끄러워 기억하기조차 싫었던 옛일들을 성령님이 그 아침에 까발리셨던 것입니다. 그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축복된 가정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성령님이 능력으로 임했던 것입니다. 저는 K집사의 아내를 가까이 불렀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남편의 죄를 용서하겠습니까?”
아내의 용서를 확인한 후에 K집사를 위해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순식간에 복통이 멈추면서 평온함을 회복한 K집사는 평소처럼 주일예배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40가지 주제 성경 암송 소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