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과 마음은 따로 노는 것이 아니다. 함께 움직인다
그런 점에서 심리학자, 의사인 이들 부부가 같은 관심사를 갖고 공저를 냈다는 것은 의미가 깊다 하겠다. 알파형 인간의 강점, 약점을 5가지만 들면 다음과 같다.
강점으로는, ① 어떤 경우든 최종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② 언제나 자기 생각을 있는 그대로 밝힌다.
③ 게임을 할 때면 언제나 이기기를 좋아한다.
④ 거리낌 없이 사람들에게 도전한다.
⑤ 부하 직원들에게 최상의 결과를 기대하고, 그들이 성공하게 돕는다.
약점으로는, ① 끊임없이 나와 남을 비교한다.
②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행동이라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하더라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③ 다른 사람이 내 의견에 반대하면, 나에 대한 도전이나 모욕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④ 나보다는 다른 사람이 변해야 한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⑤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데 이를 밀쳐놓고 그보다 못한 아이디어에 귀 기울이라는 요청을 받으면, 그 즉시 불쾌한 감정을 확연히 드러낸다.
어떤가. 혹시 나는 알파형 인간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지 않으신지?
직장 상사나 동료 가운데 알파형 인간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르시는지?

또한 저자들은 알파형 인간을 다음 4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첫 번째, 알파형 지휘관은 강렬한 열정을 갖고 있으며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리더이다. 조직의 공동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도록 독려한다. 강한 카리스마와 동기 부여로 조직을 이끈다. 하지만 불도저처럼 사람들을 너무 몰아치는 약점이 있다.
대표적인 인물은 스티브 발머, 도널드 트럼프, 칼리 피오리나 등이다. ‘싸움꾼으로 전락할 수 있는 우두머리’인 알파형 지휘관에게 필요한 리더십 과제는 무엇일까? 공통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