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늘 밝을 수만은 없다. 그렇다고 늘 흐린 날이 계속되는 것은 아니다.
갰다 흐렸다 하는 것이 인생이다. 적극적 사고 방식이란 흐린 날이 오더라도, 언젠가는 갠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담담히 받아들이면서 그 안에 숨어 있는 긍정적 요소를 찾으려 노력하는 것이다. 적극적인 사고는 골프와 같다. 한두 번 좋은 샷을 때리면 완전히 숙달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그 다음에는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적극적 사고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반복해서 연습해야 한다. 적극적 사고를 당신 세포가 기억할 때까지.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성공도 그렇고 행복도 그렇다. 성공할 것이다, 성공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할 일은 바로 마음을 바로 잡는 것이다. 생각은 실체가 있는 존재이다. 생각에는 역동적인 힘이 있고, 생명력과 창의력이 있다. 마음을 제대로 먹으면 이 세상에 못할 일은 없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해 보기도 전에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고 자신을 학대하기도 한다. “큰 생각을 품어 당신의 마음도 풍요롭게 키워라. 당신은 생각이 미치는 영역보다 더 높은 것을 성취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디즈레일리의 말이다.

퓨리나 총수인 윌리엄 댄포스는 어릴 때 아주 허약했다. 보디빌딩 광고에 “운동 전 모델”로 쓰면 좋을 사람이었다. 하지만 선생님을 만나면서 인생이 바뀐다. 선생님은 어느 날 윌리엄을 한쪽 구석으로 데려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윌리엄, 네 생각을 고쳐라. 네 스스로 약골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점점 그런 사람이 된단다. 그렇게 생각할 필요는 전혀 없단다. 나는 네가 튼튼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장담한다.” 고개를 갸우뚱하는 소년에게 “아니다. 그렇지 않아. 똑바로 서 보아라. 네 자세부터 보자. 네 자세를 보면 네가 허약하다고 생각하는 걸 금방 알 수 있다. 배를 안으로 집어넣고 키가 크다고 생각해라. 나는 큰 사람이라는 믿음을 가져라, 큰 사람답게 행동해라. 자신 있는 자세를 보여라.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두 다리로 꿋꿋이 서서 사내답게 당당하게 살아라” 이 말은 소년에게 큰 영향을 준다. 그 덕분에 퓨리나 같은 대그룹을 이룬다. 85세 때의 그는 여전히 활기차고 건강하고 적극적이었다. 그는 이런 말을 했다. “명심해요, 항상 자신 있는 자세를 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