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다가도 미래의 세계를 생각하면 답답해옴을 느낀다.
이 책에서 언급한 어떤 부인의 말이 마음에 와닿는다.
지금세계는 나와 내 자식들이 살아야 하고, 미래의 세계는 내 후손이 살아야 할 곳이라는 그 말...
내 후손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섬뜩함을 느낀다.

원자력발전까지 효율적으로 쓰고 있는 지구에서 과연 어떤 에너지가 나와야 옳을까?
이 책에서는 그린에너지의 출현과 그 결과에 대해 예측을 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문제가 심각한 이 시기에 꼭 시작해야 할 에너지의 존재가 아닐까 싶다.
세계경제가 불황이고, 더 이상의 사용할 매장자원이 없는 이 시기에 그린에너지의 개발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과연 어떤 것이 그린에너지일까?
우선은 태양광에너지를 들 수 있겠다. 그리고 조력발전이나 쓰레기 재활용으로 나오는 에너지의 개발, 인터넷과 관련되어
개발할 수 있는 에너지,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방안 등등
이 책은 다소 어려우면서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이다.
비록 그 쪽으로의 방향이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인류가 손해보는 것은 개발하기 위해 쏟아부은 비용밖에는 없다는 점도 각인시켜주고 있다.
어차피 에너지의 고갈이 된 마당에 새로운 쪽으로 시도는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임은 자명한 일이고,
그에 투자하는 여러 나라의 노력이 값진 결과가 되것이라고 믿어야 할 것 같다.

기후온난화, 석유생산의 정점, 원자력발전의 위험에서 해결하는 일이 시급한데,
이를 위해서는 현재의 에너지 시스템을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즉 그린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에너지 사용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환경도 보호하는 재생가능한 그린에너지...
그린에너지의 개발을 위해 해야 할 일들, 그린에너지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하며,
우리가 나서서 개발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재생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이 유일한 해결책임을 숙지하고, 그린에너지의 개발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