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국제 환경기구 그린크로스 추천도서 마크가 빤짝거리는 예쁜 친환경 체험학습 동화!!!

초등저학년 아이들에게 필독서가 되었으면 할 정도로 너무 좋은 내용이 가득해서 마음에 들었듭니다.

요즘 아이들은 모두 아파트 생활을 하니 직접 채소를 기르기도 힘들고, 아예 엄두를 못내는 상황인데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로 아파트 베란다에 멋진 친환경 채소밭을 만들어 아이와 함께 길러보고, 체험하는

멋진 내용이 마음에 와닿네요,,,,

부지런한 엄마라면 시도해도 좋을듯 한데 항상 마음만 앞서고 실천하지 못하는 엄마라 반성을

하게 됩니다. 돌아오는 봄에는 꼭 멋진 채소밭 꾸며봐야 겠다는 다짐도 해보네요,,,,

인기 블로거인 저자의 베란다 채소밭 가꾸기 tip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고, 생태계를 생각하는

천적을 이용한 다양한 재배 방법등이 정말 유용한 정보인것 같네요,,,,

직접 지렁이를 찾고, 무당벌레를 찾아  집에 데려와 아이와 함께 어떤 역활을 하는지 직접 공부도

해보고, 맛있는 채소와 열매를 직접 수확도 해보는 과정은 정말 필요할것 같아요,,,,

책으로만 보는 내용이 아닌 집에서 매일 물도 주고, 성장하는 과정을 관찰하는 아이들이라면  진정한

공부가 되는 부분이니 저도 아이와 꼭 베란다에 작은 미니정원 만들어 멋진 채소밭 만들어야 겠어요~

교과연계과정도 3학년까지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예쁜 그림과 이야기 그리고 채소밭의 이모저모를

꼼꼼하게 편집해 책 읽는 즐거움이 몇배로 늘어가는것 같네요,,,,

멀리가서 심고, 주말에만 가보는 주말농장보다는 조금만 부지런하게 노력해 아이와 집안 베란다에

예쁘고 아기자기한 채소밭을 꾸며 열심히 가꾸고, 정성으로 보살피며 관찰하는 과정과 생명의 신비함을

느껴보고, 맛보는 소중한 추억 돌아오는 봄에는 꼭 이루리라 다짐하며 아이와 약속합니다.

우리도 우리만의 멋진 채소밭 꼭 만들어 보자고~~ 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