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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고래의 비밀 [봄나무]

 

  아  동 - 9세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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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무 과학교실 시리즈의 19번째 이야기인 고래 이야기~

2학년 딸아이에게 선물해 봅니다.

 

정말 바다속의 가장 큰 동물이자 우리가 정말 볼 수 없는 고래라

더더욱 호기심가고, 읽어보고 싶은 고래의 비밀이야기가 이 책에

흥미 진진하게 펼쳐진답니다.

 

이 책의 저자 찰스 시버트는 동물에 관심이 많은 기자라고 하네요,,,

멕시코를 여행하며 만났던 귀신고래에 대한 감동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기  귀신고래의 눈동자와 마주쳤던 그 순간,,,,

이 지구상에서 쉽게 경험해 보지 못하는 그 감동의 순간이 잊혀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모든 사람들이 고래와 만날 수 있는 경험을 해보기는 쉽지 않지만

이 <고래의 비밀>을 읽으면 고래를 만났던 다양한 순간 순간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느껴보고, 상상해 볼 수 있어 너무 좋을것 같네요~

 

아이들에게 그나마 익숙한 돌고래는 정말 귀엽고 앙증맞고, 똑똑한 그런 동물이라는걸

알고 있지요~  작가는 정작 바다에서 가장 크고 사람들의 눈에 많이 띄지 않게

조용히 생활하고 있는 바다속의 수많은 고래들을 열심히 쫓아 다니며 관찰하고,

생생한 사진들과 역사적 기록을 같이 구성해 주어 어린이들에게

고래에 대한 지식을 아낌없이 전달해 주려 한것 같아요~

 

고래를 만나는 신기한 경험,,,, 고래 뱃속에 들어가 본 피노키오의 이야기 ㅎㅎㅎ

고래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상상이 합쳐져 더더욱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고래의 비밀이 가득한 책,,,,

 

무겁지 않은 과학도서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유익하게 읽고

지식과 정보, 상식을 얻어갈 수 있어 정말 좋은책이랍니다...

가족 모두 읽어도 좋을 책이라 교양서로도 손색없을것 같구요~

 

문화를 창조해 내 고래가 고래들에게 문화를 전파하고,

고래의 언어로 서로 소통하고, 자신들의 가족을 보호 할 줄 아는

가족애가 있는 정말 친구같은 존재인 고래의 비밀들이 새록새록 느껴지고,

신기하며, 흥미로운 사실들이 가득한 책,,,,,

마치 다큐멘터리 한편을 보는듯 한 느낌의 책,,,,

사실적인 사진들, 희귀한 고래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도 너무 생생하고,

신기하기만 합니다.

딸아이도 재미있다며  잘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