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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나는 어린이 재능 기부왕

 

아동 - 10세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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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재능기부왕 잰 헨더슨이 이야기~

평범한 영국의 스코트랜드에 사는 7살 남자아이~

못그리는 그림이 없는,,,, 아니 안그리는 그림이 없는

그림그리기 천재 아이의 이야기가 이 책에 가득하다.

 

이 책은 아이의 그림이 가득해 유명한게 아니다.

동생의 치료비를 위해 형이 그린 그림 한장을 팔기 시작해

기부금을 그림을 그려 모으게 된 기적과도 같은 이야기가

쭉 펼쳐져 있기에 더욱 감동적이고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그런 책이 될것 같다.

 

잭은 뭐든지 다 그려요~ 그냥 책 표지만 보면 단순히 그림을

좋아하고,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의 이야기 일거라는

느낌이 들겠지만 이 책은 그림 한장을 판 돈 20페니을 시작으로

엄청난 돈을 모을 수 있게 되네요~

 

잭의 아빠는 홈페이지를 만드는 일을 하시는데

잭도 자신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달라고 하죠~

 

정말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동생을 위해 멋진 그림을

그려 많은 사람들을 기부에 동참 시킨 잭은 천재가 아닐 수

없네요~

기부,,, 정말 어렵기만 한것 같은데 이렇게 쉽게 동참해 볼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만 해요~

나눔~ 말은 쉽지만 이렇게 지속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건

아니예요~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이 반성도 하고

많은 걸 느끼기도 했을것 같아요~

 

다른사람을 위해 혹은 아프거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을 위해

우린 무엇을 하고 지냈는지 다시 한 번 반성해 보는

그런 시간을 가져보게 되었네요~

 

잭이 사물을 관찰하는 능력이 정말 뛰어나다는 걸 느끼게 되고

표현력 역시 솔직하고 재미있게 잘 해주어 잭의

작품을 보면 미소가 절로 나오는것 같아요~

 

잭이 키우는 고슴도치 앨리스도 너무 귀엽고 깜찍하죠~

고슴도치도 잘 그리고,,,,

뭐든 잘 표현해 그려내는 잭의 능력이 새삼 부럽기도 해요~

자신만의 다른 능력을 찾아 이렇게 좋은 일을 한다는건

정말 축복받은 일인것 같네요~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여러가지 주제를 던져주고

그림을 그려보게 하는 페이지가 있어요~

아이들도 상상의 나래를 펼쳐가며 그림그리기를 해 볼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스콜라 출판사에서도 기부활동을 하고 있네요~

엽서에 나만의 그림을 그려 보내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재단에

아이의 이름으로 기부도 할 수 있다니 아이와 꼭 그림그려

엽서를 보내볼 생각이예요~

 

정말 독특하고 멋진 의미있는 책을 만나 기분좋게 읽었네요~

잭이 앞으로 계속 멋진 그림을 많이 그려주길 바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