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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응가, 뿌지직 뽕! (출판사 : 큰북작은북)

 아   동 : 19개월/ 3세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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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너무 귀엽고 앙증맞네요~

지금 제 딸아이가 꼭 필요한 책 바로 배변훈련에 관련된 책이랍니다.

19개월 딸아이에게 변기에 앉아야 한다는 말을 하면 알았다고 대답은 하지만 절대 변기에 앉질 않네요,,,

ㅋㅋㅋ

아직 어려서 그러려니 하지만 그래도 기저귀 빨리 떼고 싶은 엄마의 마음도 몰라주는 딸래미가 야속했는데 ~

이 책 보면서 바로 변기에 앉아주니 너무 웃겨요~

책 사이즈도 아담하니 책처럼 귀엽답니다. 아이가 저렇게 품에 쏙 들고 읽어볼 수 있는 사이즈네요~

책 속에 나오는 다양한 의성어가 아이를 즐겁게 만들어 준답니다.

아기발달 그림책 첫번째 시리즈로 나온것 같은데 주인공 아이도 너무 귀엽고, 머리스타일좀 따라해봤어요~

 

오독오독 / 사각사각/ 질겅질겅 / 우걱우걱/ 홀짝홀짝 / 꿀떡꿀떡 / 오물오물 / 냠냠 짭짭.....

재미나는 의성어를 반복해서 읽어주면 아이도 집중을 잘하고, 그림도 잘본답니다.

맛있는 음식을 골고루 먹고,배가 아프면 방구를 뽕~ 그리고 변기로 가서 응가를 하는 아이의 자연스러운

음식을 먹고, 소화를 시키고 응가를 하기까지의 과정을 재미나게 구성한 정말 재밌는 책이라

아이도 잘 보네요~

밤마다 읽어주니 좋아해요~

이제 이 책 보고 우리 딸래미 배변훈련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