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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무] 천징충 지음 프랭크 그림

새로운 책을 읽어주거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무럭무럭 자라는 책나무.

한번 들은 이야기나 재미가 없으면 자라지 않는 신기한 책나무.

잎이 마치 책처럼 생긴 책나무.

기른 선생님반 아이들이 다 읽고 낡아빠진 책을 양분으로 싹을 틔운 책나무는

그렇게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그리고 사자 임금님의 멋진 이야기를 듣고 세장의 나뭇잎을 떨어뜨리지요.. 그리고 책나무에서 열린 이야기 대회에서는 전국의 이야기꾼들이 책나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몰려듭니다.

그리고 가장 나뭇잎을 많이 받을 1회 대회의 웃으자는 바로 바로 목이 긴 기린 선생님 있답니다.

이책에 나오는 신비한 책 나무처럼 우리 아이들도 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과 마음이 쑥쑥

자랄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책을 통해서 꿈과 희망의 나무를 쑥쑥 자라게 해주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게하는 책나무였습니다.

스스로 읽는 성장동화는 아이들로 하여금 독립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리와 같은 책이라고 하는데 정말 스스로 책을 읽고 책나무 한그루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물도 태양도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로만 크는 신기한 책나무..

아직은 어려서 혼자 읽지 못하지만 글밥도 제법 많고 그림 색채도 아름다워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도 계속 읽을수 있는 재미있는 책나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