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를 보면서 너 정말 잘생겼구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고양이 듀이~
너무나 추운 겨울날 도서관 반납함에서 목숨을 건진 아기 고양이 듀이가 세계를 감동시킨 도서관 고양이 듀이라는 이름으로 거듭나기 까지 이 고양이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도서관 사람들과 마을 사람들의 보살필 속에 도서관 고양이로 지내게 된 듀이는 조용하기만 했던 이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사람들의 마음에 사랑과 위안을 안겨주게 됩니다.
말 못하는 귀여운 동물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짖게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귀찮다는 이유로 너무 손이 많이가는 애완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질문인것 같습니다. 한마리의 동물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질수 있을까요??
이 고양이의 안락사가 미 전역에 신문에 나기도 하고 아직도 추모 행렬을 가지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 까지 있다고 하니.. 
정말 이책을 끝까지 읽지 않고는 견딜수 없었습니다.
듀이로 인해 도서관은 책만 읽고 공부하는 장소가 아닌 희망과 사랑의 장소로 만들어준 고양이 듀이~ 그는 스펜서 마을의 과거이자 현재이고 미래인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듀이의 사진이 책 뒤에 실려있어서 이 고양이에 대한 사실을 다시금 확인할수 있었고.. 
도서관 사서의 고양이에 대한 사랑에 대한 감정과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아주 잘 어울려져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