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목숨 걸고 편식하다

고혈압이란 병이 평생을 약을 친구처럼 먹어야 한다는 병이라니.

그 약으로 인해 많은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황성수 박사의 현미채식방법을 소개한 책 ‘고혈압 목숨 걸고 편식하다’입니다.

황성수 박사님의 환자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약을 주지 않고 그저 식단만을 바꿉니다.

주변 사람들은 전혀 눈치채지도 못하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환자는 느낍니다.

두통이 사라지고 약을 먹지 않고 견딜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은 고혈압 약 안 먹어도 되는구나로 바뀌기 시작하고 그리고 살이 빠지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현미채식으로 바꾸고 나면 내 몸이 즐겁다는데.. 아직 시작해 보지 못한 저는 그런 느낌까지는 알수 없지만 황성수 박사님이 시작한 프로젝트를 보면서 이분들이 얼마나 절실히 고혈압과 싸웠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현미채식이라는 것이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닌 백미, 잡곡밥에서 그저 현미밥으로 바꾸고..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식단을 바꾸고 내 몸이 적응하고 나면

고기, 생선, 우유, 계란, 흰쌀을 먹으면 소화를 못 시킨다고 합니다.

황성수 박사님은 고혈압의 원인이 동물성지방을 거리낌 없이 섭취하는 우리의 식생활습관에 있다고 보고 처음엔 자신의 몸을 걸고 현미채식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몸이 변화하는 것을 느끼기 시작하자 가족들에게도 실험을 해보고 좋은 결과에 확신을 가진 후에 박사님은 그의 환자들에게 치료법을 실행하기 시작했다.

“고혈압 목숨 걸고 편식하다” 이책은  황성수 박사님의 약 없이 치료하는 고혈압에 대한 보고서이자 고혈압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완치가능성을 보여주는 희망 적인 책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