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동안 다른 업종에서 종사하였고

오래 전부터 막연한 꿈으로는 있었지만

한번도 구체화되지 않았던 까막득한 우주의 별같았던

나의 스튜어디스의 꿈!

 

정보도 없고 가능성에도 확신이 없던 저에게

이 책은 열쇠와 같은 의미였어요.

내용이 너무나 궁굼해서 단 한 숨에 읽었지요~

 

읽고나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무척 어렵겠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몸소 스튜어디스라는 직업에 종사하셨던 저자 분이라서 그런지

냉정하고 환상없는 본연의 승무원 직업에 대해 보여 주셨어요.

생각했던 것과는 큰 갭은 없었지만 막상 베일을 벗기고 보니 

나름의 고충이 느껴졌고 현실적으로 그 직업을 바라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준비하는 과정!

나를 깎고 또 깎는 피나는 과정이 아니면 안 되겠구나! 느꼈습니다.

그 과정에 저자 같은 컨설턴트를 만나는 것은 필수구요~ 

 

책에 나오는 승무원이 되기 위한 핵심 조건인

V(Visual factor), H(Hearing factor), A(Attitude factor), A(Ability factor) 중에

내가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고치고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전반적인 항공사, 스튜어디스에 대한 정보와 과정을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딱 적당히 설명해 주었고

선배로서의 냉철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 이 책!

 

뜬 구름같은 환상과 사탕발림 같은 말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비전과 용기를 준 이 책!

내 안의 나와 싸우기를 진정한 나로 거듭하기를 시작한 저에게

나침반 같은 도움을 준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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