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요?

에펠탑, 그리고 파리의 낭만..

이 지구에는 정말 많은 나라와 그 나라를 대표하는 도시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여행을 가 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가 바로 "파리"입니다.

"파리"에 대한 나의 지식은 정말 극히 미약하고 없지만..

"파리"에 대한 이미지나 환상이 나를 파리에 가장 가고 싶은 나라로 만든 것이 아닌가 싶어요.

저자는 10년이 넘게 파리에서 생활을 하였고, 오랫동안 생활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썼습니다.

저자가 소개하는 곳의 대부분은 생소하였기에 읽으면서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았던 적도 많았지만..

책에 실린 사진 한장 한장만으로도 파리에 대한 걸 알게 되었으니깐요.

여러가지 오래된 물건들을 팔고 있는 방브 벼룩시장,

파리시에 세느강변에 꾸며 놓은 인공 모래사장에서 바캉스를 보내는 파리인들,

그리고 그림같이 휴양지 같은 도시 내의 작은 공원들..

특히 "블로뉴 숲"은 왕들의 사냥지였고 18세기에는 돈이 많은 귀족의 별정이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파리에서 가장 로맨틱한 장소로 이곳을 추천했다고 하네요.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추천한 곳이라고 하니 다음에 파리를 가게 된다면 꼭꼭 가봐야 할 곳이 생겼어요.

파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이 책을 읽다보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파리를 한번 구경 다녀온 거 같아서 괜찮았어요.

파리에 대한 예쁜 사진을 보고 싶다면 이 책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