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소설로... 드라마로... 영화로...

기존의 역사 속 상황을 다른 시각 각도에서 바라본 작품?들이 많이 나와.

초*중*고 시절보다... 역사를 더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된다.

이러한 책들의 홍수는 자칫 우리 역사에 대한 혼돈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사료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좀더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알 수 있게 해준다는 장점과

너무 국사의 맥만으로 시험을 치루는 시스템보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조금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역사 속 인물들을 꼽아... 역사의 큰 흐름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속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다른 팩션들과 달리...

저자의 바램으로 드라마 같은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싶은 저자가 역사 자료 접근의 어려움

이나 연구 방법론의 까다로움을 걷어내고... 역사 사료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한걸은 다가온 책이다.

더 많은 역사속 인물들이 이렇게 입체적으로 들어나는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마치며...

우리가 배운 역사의 큰 틀에... 그 속 사정이 조금씩 기묘하게 다름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된거 같아

나름 뿌듯한 역사공부시간이 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