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고전- 박재희

 

p23 때로는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것도 아름답습니다.

 

p26 谷神不死, 是謂玄牝, 玄牝之門, 是謂天地根

계곡의 정신은 마르지 않는다. 이것을 여성스러움의 힘이라고 한다. 여성스러움의 포용력, 이것을 하늘과 땅의 뿌리라고 한다.

 

p28 어려운 세상에 자신의 빛을 감추고 어리석은 사람처럼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鄭板橋

 

p3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바로 나입니다.

 

p43 爲學日益, 爲道日損

배움은 날마다 채우는 것이다. 도를 닦는 것은 날마다 비우는 것이다.

 

p51 太上下知有之, 其次親而譽之, 其次畏之, 其次侮之

최고의 지도자가 있다는 존재만 느끼게 한다. 그 다음은 친절하여 칭찬받는 지도자다.

그 다음은 그 앞에 서면 두렵게 만드는 지도자다. 그 다음은 뒤돌아서서 욕하는 지도자다.

 

p53 호랑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되 소걸음으로 신중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p61 자신이 가진 빛을 줄이는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p87 心齋虛而待物

심재는 마음을 비우고 상대방을 기다리는 것이다.

 

p107 부동심(不動心)의 나이(40)가 부동산(不動産)의 나이로 변질될까 두렵습니다.

 

p132 지금보다 더 큰 그릇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완성의 방식입니다. 천국은 완성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과정입니다.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 어쩌면 천국보다 더 아름다운 곳일 수 있습니다.

 

p143 君子三變 군자는 세 가지 서로 다른 모습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멀리서 보면 의젓한 모습, 가까이 대하면 대할수록 느껴지는 따뜻한 인간미,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언행, 일명 인간품평의 최고 단계, 군자의 삼변입니다.

望之儼然, 卽之也溫, 聽其言也慮

 

p145 호랑이가 먹잇감을 노려보듯이 네가 가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라! 너의 욕망이 꿈과 목표를 향해 달리게 하라! 결코 후회가 없으리라! 저 위에서 빛을 내려 너의 열정에 보답하리라! 큰 내를 건너 꿈을 이룰 것이며 큰 경사가 네 앞에 있으리라!

 

p153 나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p187 獨立不懼, 利有攸往

홀로서서 두려워하지 마라! 가던 길을 계속 가는 것이 이롭다!

 

p201 철저하게 자신이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치의 경계도 늦춰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주도권은 결국 주인의식을 갖고 긴장하는 사람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생존은 끊임없는 긴장감과 변화의 유연함을 습득한 사람만이 지켜낼 수 있는 것입니다.

 

p219 지금 남보다 빨리 간다고 결코 최후의 승자는 아닙니다.

 

p237 韜光養晦 도광양회-어둠 속에서 키운 실력이 진짜 실력입니다.

 

p255 똑똑한 척하는 사람이 오히려 상대하기 쉽습니다.

假痴不癲 - 가치부전- 어리석은 사람처럼 보이되 진짜 미친 것은 아니다

 

2013년 10월 28일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