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6우리 조직에 치열함이 사라지고 있다.

p09사람들의 실력이 자라지 않고 의욕적인 사람이 실력을 100% 발휘하지 못하는 기업에는 미래가 없다.

p10 기술이 있거나 없거나, 인재가 많거나 적거나, 지금 잘나가거나 그렇지 못하거나 상관없이, 최근 많은 기업에서 일종의 ‘패기’가 사라진 것을 절감하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문제를 물고 늘어져서 해답을 찾아내는 ‘끝장정신’이 우리에겐 없다.

p13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p12이들처럼 자신의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치열하게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먹어본 적이 있는가?... 남들보다 배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을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들, 변화를 주도하는 이들이 반드시 필요하다.

p27 왜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실패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흔히 실패하면 ‘전략이 없어서’ 혹은 ’역량이 부족해서’ 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능력부족’이라는 것이다. …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도 무너진 기업이 부지기수다,. 이들에게 한 가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악착같이 달려들어서 더 발전하려는 몸부림 말이다. 즉 그들은 기술혁신에 실패한 것이 아니라 의식개혁에 실패한 것이다.

p29 필리핀 속담에 ‘하려고 하면 방법이 보이고, 하지 않으려고 하면 변명이 보인다’

p30 모르고도 알려 하지 않고, 모르면서 아는 사람보다 더 노력하려 하지 않는 것은 죄다. 동료와조직에 민폐를 끼치고, 자신의 미래에 죄를 짓는 행위다…“그것 할 수 있다. 반드시 하겠다고 결단하자. 그렇게 하면 거기서부터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에이브러햄 링컨의 말이다.

p43 섬세함에서 온다. 아주 세세한 것까지 준비한 사람은 내심 자신감에 넘친다. .. 그들이 실행한 것은 ‘2배의 노동’이 아니라 ‘2배의 생각’이다. 몸이 아니라 생각으로 일하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죽치고 않아 시간만 채우지 말고 애정을 경쟁하자는 것이다.

p59 우리가 왜 변해야 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를 스스로 터득해가는 과정이었다.

p69 정말 성공하려면 처음부터 믿어야 한다.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같은 경영목표를 보며 한마음으로 ‘할 수 있다’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p70 심지어 남들이 못하는 것들도 ‘나는 할 수 있다’고 혼자 중얼거린다. 그들이 근거없는 자신감에서 그랬을까? 그렇지 않다. 오히려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 앞에서 ‘믿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무조건 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세뇌시켰던 것이리라.

p79 사람이 희망을 품으면 가지 않았던 길도 학습을 해서라도 가겠다고 한다. 반대로 희망을 품지 못하면 가보지 않은 길은 ‘안 가봐서 못 간다’고 하고, 해보지 않은 일은 ‘경험이 없어서 못 한다’고 합리화한다.

p80 생각이 보태지고 의지가 쌓이면 그 힘은 단순합 이상으로 배가된다. 거기서 도약의 모멘텀이 만들어진다. 무엇보다도 그렇게 하면 ‘생각하는 조직’이 된다.

p94 문제의식이 없으면 넘쳐나는 정보나 지식들을 받아들이면서도 어떻게 쓸지 생각하지 못한다….‘교육이란 양동이에 물을 가득 채우는 작업이 아니라 불을 지피는 일’ 이라 했다.

p104 위기에 담대하게 뛰어들고 흔들리지 말고 나아가라. 쇄빙선처럼 말이다.

p116 죽음과 같은 고통이 왔을 때 이겨내는 몸을 만들지 못하면 다음 번에 달려야 할 때도 그 ‘마의 구간’에서 그만두게 된다. 영원히 마라톤을 완주할 수 없게 된다는 말이다. … 스스로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p162 그 첫 징조는 젊은 인재가 떠나는 것이다. 나이 어린 인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생각이 젊은’ 인재들 말이다.

p165 기능이나 기술의 격차는 기껏해야 5배를 넘지 못한다. 그러나 의식은 개개인마다 100배  이상 차이가 난다.

p179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만이 사람을 얻는 법이다.

p196 갈수록 스피드와 싸워야 하는 시대다.

p202 ceo 부터 말단직원까지,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

p204 벡터경영이란 회사의 역량을 모아 한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강한 회사는 같은 방향으로 구성원 개개인의 벡터가 집결되는 회사다.

p236 내가 동료들을 위해, 부하들을 위해 정말 애정을 가지고 일했느냐?

p244 훗날 나를 잡아먹을 호랑이가 될지라도 내 자리를 대신할 next me (후계자)를 키우라… 인재를 키우지 못하는 사람은 그 자신도 결코 클 수 없고 리더에 오를 수 없다.

p273 사양산업이 회사를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과 회사의 사고방식이 사양산업을 만드는 것이다.

p278 순간순간 우리는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모든 행위가 그렇다.    미래를 위해 일하고 위로하고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미래를 위해 학습하고 훈련을 하고 준비도 한다. 모든 시간들이 미래와 이어져 있다. 이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미래를 여는 답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