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성장통을 넘다

P10 성장통에 빠진 조직의 증상 “ 구성원들이 바쁘고 시간에 쫓김, 의사소통이 잘 안 되고 조직피로 현상이 증가, 구성원간 갈등이 심하고 계획의 실행이 잘 안 됨, 불필요한 곳에 경비가 발생하고 수익성이 저조해짐” 등이다.

P11 성장통에 빠진 회사의 공통점은 현업이 ‘너무 바빠서’ 문제를 방치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다. 바빠서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접근을 하지 못하다 보니, 문제가 뒤엉키고 구성원들은 지쳐가는 ‘엉킴’과 ‘지침’이 조직을 약화시키고 쇠퇴하게 만드는 것이다.

P23 직원들은 여기저기서 터지는 사고를 수습하느라 항상 바빴다. 하지만 근본원인을 찾아 개선할 생각까지는 하지 못했다. … 아무도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거지?”라고 묻지 않았고 회사도 마찬가지였다.

P95 품질경영의 핵심은 ‘처음부터 잘하라, 그러면 재작업이 줄어들어 전체 시간과 비용이 줄어든다’이다.

P29 혁신, 그것만 고민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P42 무엇이 우리 회사를 어려움에 빠뜨린 걸까?

P66 ‘앞단품질’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공유하고 처음부터 잘하자는 문화를 정착시켰다. … 당장 나부터 제대로 해서 뒷단에 넘겨주자는 의미다.

P81 문제가 구조적인 데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정면으로 풀지 않고 단편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했던 데 있다.

 P106 개발을 마친 순간 그 품질은 이미 결정된 것이기 때문이다….

P107 품질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두고 개발과 품질조직이 협력하면서도 건전하게 견제하는 구조다.

P174 ‘Problem Driven’ 개선방식이다. 즉 문제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그 원인을 파악해 원인을 개선하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P188 이제 스스로의 생각을 가지고 판단의 중심을 잡을 정도는 됐다. 누구의 지도를 받더라도 소화할 수 있는 최소한의 능력이 생긴 것이다.

P215 KPI 는 측정이며, 따라서 가치 중립적인 것이고, 평가라는 함의는 없다. 말 그대로 계기판의 바늘이다. 

 P220 결정은 신중하게! 결정한 것은 꾸준히!

 P08 늘 하던 대로 하는 것이 당연했던 회사에서 이제 늘 무언가를 개선하는 것이 당연한 회사로 체질이 바뀌었다.

***2013년 9월 9일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