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 아빠가 상가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천국이 궁금해요>라는 책을 같이 읽은 6살 지민이가 아빠 아디가냐고 묻길래,

돌아가신 분이 있어서 인사하러 간다고 하니까

"아~ 천국에 갔구나."라고 하네요.

지민이는 사람이 죽으면 모두 천국에 간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나님, 천국이 궁금해요>은 천국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천국이 어떤 곳인지 아이들이 물으면 그저 죽으면 하나님의 나라로 가게 되는데 하나님의 나라가 천국이다라고 말해줍니다.

천국은 하나님이 계셔서 언제가 웃음이 넘치고 행복한 곳이라고 말하지요.

그렇게밖에 말해주지 못한 저에게 이 책은 정말 좋으네요.

 

성경에 근거하여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천국을 설명해 주고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죽음이라는 낯선 일을 천국이라는 곳으로 인도해 준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안심이랍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전해주는 천국은 예수님이 내 눈물을 닦아준다고 하네요.

우는 사람도 없고 아픈 사람도 없고 나쁜 사람도 없고 괴로운일 슬픈일도 없는 곳,

다함께 노래부르고 친구들도 많고 심심하지 않은 곳, 그리고 천국은 안전한 곳이에요.

사자도 친구가 될 수 있는 곳으로 보여주고 있답니다.

 

<하나님, 천국이 궁금해요>에서 가장 주요한 것은 예수님이 늘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고난을 당하시고 죽음을 당하고 무덤에서 다시 사셨다는 이야기도 함께 이야기하고 있으므로 아이들에게 예수님에 대해서 알려줄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문도 함께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두손을 모으고 기도하였답니다.

언제나 예수님이 기다리고 계시는 그 천국이 아이들의 가슴에 있기를 늘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