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색을 좋아하는 딸들이 많을 거에요.

우리집에도 두 딸이 핑크색에 열광을 합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난 수민이도 이제는 조금 시들해졌지만 그래도 핑크색이 제일 좋다고 하는 아이랍니다.

늘 언니것만 챙기다보니 6살 지민이는 자연스레 언니 것을 물려받길래,

요번에는 지민이가 좋아하는 핑크색으로 이루어진 <핑크공주 두들북>을 만나게 해주었답니다.

 

지민이에게 <핑크공주 두들북>을 만났을 때 반응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핑크색을 좋아하던 딸은 책과 함께 도착한 반짝이풀과 색연필을 꺼내보면서

"엄마, 내가 좋아하는 색깔이에요."라고 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진한 핑크, 밝은 핑크, 그리고 연한 핑크, 살구색으로 이루어져 있고,

여러가지 다양한 색의 반짝이는 정말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같으요.

 

책 안에는 온통 핑크색이랍니다.

핑크색 컵케이크를 색칠해보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니, 아이들은 먹어도 봤으면 하고 바라는 것 같아요.

핑크공주는 핑크색 컵케이크를 너무 많이 먹어서 몸도 핑크색으로 변했다고 하지요.

나중에는 핑크색 음식을 먹으면 안된다고 했어요. ^^

그저 색칠공부 책이 아니라 재미난 이야기같은 느낌이 들어 있어서 아이가 더 좋아해요.

그리고 질문에 답을 써 볼 수도 있어요.

그저 색칠만 한다면 그저 그런데,

미로게임도 해보고 질문에 맞춰 그림도 그려보는 활동이 아이들에게 더 유익하더라구요.

 

핑크색을 좋아하는 딸들에게 <핑크공주 두들북>은 정말 멋진 선물이 될 거에요.

지민이는 오늘도 핑크공주가 되어서 행복한 놀이 중이랍니다.

색연필로 칠해도 보고 반짝이풀로 꾸며보는 활동을 통해...

핑크색을 맘껏 즐겨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핑크색만이 아니라 다른 색들도 참 예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거에요.

그래도 지민이는 핑크색이 예쁘대요.

옆에 있던 초딩3학년 수민이도 <핑크 공주 두들북>을 하고 싶어하네요.

역시 핑크색은 여자 아이들의 로망인가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