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꿈틀거리는 생각을 깨우는

소통의 기록

<독서일기>

아이의 사고력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이 함께 책을 읽는 것이라고 해요. 하지만 책을 읽어주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책을 선택하는 것도 그렇고 읽은 책에 대한 독서일기를 쓰는 것도 어려운 일이기에 아동출판사 편집인들이 추천한 101권의 그림책을 읽으며 독서일기를 쓸 수 있는 <독서일기>책이 아이와의 책 읽기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네요.

 

 

추천받은 책들을 몇 권 읽어보며 독서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책 표지 스티커가 있어 붙여보며 책에 대한 내용도 써보고 칭찬 스티커와 상장이 있어 아이들의 독서활동을 칭찬할 수도 있어 책 읽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거 같네요. 

독서일기 사용법이 책에 나와 있네요.

1. 표지에 독서일기를 시작한 날과 이름을 쓰세요.

2. 101권의 그림책 중에서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세요.

3. 아이가 책을 선택했다면 부모님이 책을 읽어주세요.

4. 책을 읽고 나면 아이에게 내용과 관련된 질문을 해 주세요.

5. 책 뒤에 있는 그림책 표지 스티커 중 오늘 읽은 그림책의 스티커를 떼어 붙이고 아이가 직접 독서일기를 작성하게 해 주세요.

 

101권 그림책이 소개되어 있었어요.

가족, 감정, 말, 사고, 생명, 생물, 생활, 자연이라는 8가지 주제의 책으로 4~7세 이린이를 위해 선정된 책이라고 하네요.

 

독서일기 형식이에요.

제목, 지은이, 날짜를 적는 부분이 있고 재미있었던 부분과 느낀 점을 적는 칸이 있네요.

또, 책 읽은 느낌과 비슷한 강아지 얼굴에 표시하는 부분도 있고 부모님의 간단한 감상을 적을 수도 있었어요.

  

 

5권, 10권, 20권, 30권...

읽을 때마다 참 잘했어요 독서왕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부모님의 격려 메시지를 적을 수도 있어 아이들에게 자극을 줄 수 있을 거 같네요.

이렇게 독서일기를 쓰다 보면 어느새 101권의 독서일기를 다 채울 듯 하네요.

101권의 책 외에도 똑똑한 지식 그림책  9권이 소개되어 있었어요.

지식 그림책 독서일기도 써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요.

책을 읽고 가장 좋아하는 표지 베스트 10을 찾아볼 수도 있네요.

책을 읽고 나서 '상'을 받으면 아이들의 기분이 참 좋겠죠.

독서일기 뒷부분에 101권의 그림책 표지 스티커와
똑똑한 지식 그림책 표지 스티커, 독서일기 칭찬 스티커
그리고 독서왕 스티커가 있어 독서일기를 작성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아이와 함께 읽고 써본 <독서일기>

 

아이와 '100층짜리 집' 책을 읽고 독서일기를 함께 써 보았어요. 추천받은 책으로 독서일기를 써서 편했던 것 같아요. 표지 스티커가 있어 붙이면서 책 내용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삐뚤빼뚤한 글씨체로 책에 대한 이야기를 적는 아이의 모습에서 대견함이 느껴지네요. 어릴 때부터 독서의 습관을 키워주고 싶을 때 이용해보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시간이 지나 이 독서일기를 펼쳐봤을 때 서툰 글씨로 표현된 이야기에 슬며시 미소가 떠오르리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추천 책 없는 그냥 독서일기만으로 된 책도 나오면 다른 책들을 활용할 때 도움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시기가 그렇게 길지 않기에 함께 책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야 할 거 같아요. 엄마, 아빠와 책 읽고 독서일기를 썼던 시간들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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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읽기, 지식여행, 독서기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