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아기곰님의 책은 참 많은 분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책이었다.

그러나 출간된 지도 꽤 오래 되었고, 시중에서도 구하기 어려워 도서관에서 빌려본 기억이 난다.

이번 책은 How to make big money를 골격으로 재구성 재집필한 것으로 내용을 하나 하나 읽어 나가다 보니 이책에서 아기곰님이 말씀하시려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드러났다.

첫번째, 부동산 투자의 두려움(P.257)

 - 부동산 상승기 때 많이 받는 질문 중의 하나가 "지난 몇 달간 집값이 많이 올랐는데,

   지금 사도 괜찮겠느냐?"는 질문이다.

   이에 필자가 "그러면 그때 집을 사지 그랬느냐?"고 물으면, "이렇게 오를지 몰랐다"

   라고 대답을 하고 한다.

   그러나 사실 "오를지 내릴지 몰라서 사지 못했다"가 솔직한 표현일 것이다. 누구나

   오를지 내리지 모르는 불확실성이 있었기에 몇 달 전의 가격이 현재 가격보다

   상대적으로 쌌던 것이고, 그 불확실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에 가격이 오른 것이다.

   단기적으로 오를 것이 확실한데 파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투자의 본질은 불확실성에 있다.

두번째, 그럼 어떻게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P.78 / P.122 )

 - 정보 해석 능력을 키워라. 정보의 올바른 해석, 기사의 의도대로 휘둘리지 않고

   행간의 의미를 읽어 내는 능력, 감정이나 선입관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성을 갖추는

   것이 돈을 버는 사람의 특징이라 하겠다.

- '이해의 수준'을 '믿음의 경지'로 바꾸는 훈련을 스스로 해야 한다.

   1) 기존의 상식이라고 믿었던 것을 모두 부인하고 백지 상태에서 다시 점검해 보는 것

   2) 전체 그림을 파악해 보려고 노력하는 것.

   3) 남의 시각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

   4)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것.

   **투자의 세계에서는 단순히 '아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믿는 것이 힘'인 것이다.

세번째, 교통, 교육, 환경을 따져 보라.(P.211)

 - 교통 : (연봉/총시간) X 출퇴근시간 = A

            

             A > 은행대출이자총액..... 직장과 가까운 곳으로 이주하라.

             A < 은행대출이자총액..... 그냥 지금 사는 집에서 살아라.

 - 교육 : 고등학교 학군보다 중학교 학군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라.

           

 - 환경 :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선호하는 조망권은 한강 등 하천보다 산이나 공원 등

          녹지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

네번째, 실수효자가 내 집 마련을 쉽게 하지 못한는 이유(P.268)

 

 - 관심의 차이

 - 너무 잘하려고 한다.

 - 지나치게 걱정이 많다.

 - 매수 타이밍을 잘 못 잡는다.

 - 전세거래와 매매거래를 착각한다.

결론, 세상에는 나만 똑똑한 것이 아니다. 상대는 나보다 더 똑똑하다는 생각을 가질 때 합리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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