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아이에게 "장난감 좀 치워~"라며 잔소리가 입에 붙어있답니다.
매일 하는 잔소리 엄마도 이제 슬슬 지쳐가는데, 아이는 오죽하랴 싶은 생각이 들던 차에 접하게 된 책이 "어린이를 위한 정리정돈"이랍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혼자 읽게는 못 하지만, 
우선 엄마가 먼저 읽고 주인공 진표를 통해서 정리정돈이 잘 안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게 되어 아이가 정리정돈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데 엄마가 도움을 줄 수있을 것같아서 좋습니다.
중간 중간 들어있는 습관 들이기 팁은 엄마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제목에서 오는 느낌과는 달리 진표라는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정리정돈의 중요성과 방법을 제시해주어서 지루함도 없고, 초등생들이 읽으면 좋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엄마도 정리정돈이 약했었는데, 아이와 함께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