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마리 개구리 형제의 이사

키무라 켄 글 무라카미 야스나리 그림 안미연 옮김

 

*주인공 개구리 엄마 아빠 그리고 999마리의 개구리 형제들입니다.

지금은 알이지만 올챙이가 되고 꼬리가 짧아지며...점점 개구리로 자랄 형제들이지요.

*999마리의 개구리 형제들이 자라면서 조금 더 큰 연못을 찾아 떠나가는 무용담이라고나 할까요? 궁금한 것이 많은 999마리의 개구리 형제와 엄마 아빠가 겪는 이야기 입니다.엄마 아빠 개구리의 말을 잘 듣고 따라 나선 999마리의 개구리 형제들이 솔개에게 잡혀가는 아빠 개구리를 붙잡다가 그만...

어떻게 될까요?

 

*칙한 개구리 형제들은 다시 평화가 찾아왔네요.아빠 개구리를 잡고 따라나선 999마리의 개구리 형제와 엄마개구리는 솔개가 떨어뜨린 자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 했답니다.

*책을 읽고 나서...

책의 내용이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동화입니다. 두근두근 콩닥콩닥...같은 의성어 의태어들이 다른 글자보다 더 크게 인쇄 편집되어 있어 한참 말을 배워가는 3살딸아이가 따라 하며 좋아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답니다.

7살 조카아이에게 만약 네가 개구리 형제중 하나이고 아빠개구리가 솔개에게 잡혀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으니...아이 대답이 잡혀가기 전에 아빠대신 주위를 살펴 아빠가 잡혀가지 않도록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합니다.이렇게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는 재밌는 동화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