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두껍고 어렵다. 독해력이 딸리기 때문에 여러번 읽는 것이 필요한 책이다. 근데 이렇게 두꺼워서리 여러번 읽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래도 워낙에 유명한 책이니 최소한 세번쯤은 읽어서 줄거리를 알아 둬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책을 봐도 다 권장도서로 나와있는 이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그 안에 등장하는 어려운 이름들이 또한번 나에게 좌절감을 안겨 줬다. 뭐가 이렇게 이름이 길고 어렵다냐. 러시아 쪽이라서 그런가. 아주 너무 어렵다. 우리 처럼 철수 영희 하면 얼마나 편하고 좋아 이건뭐. 작가이름만 봐도 너무 길어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스키 이게 도대체 몇글자냐 도대체가 김연경 얼마나 짧고 좋아. 하이튼 말야 사람들이. 너무 이름이 길어. 세번은 읽어야 할거 같아 한번 읽는 데 솔직히 며칠 걸렸는데 다음에 읽으면 조금 더 속도가 붙긴 하겠지? 그럼 하루에도 읽을 수 있겠다. 그다으메 세번째는 반나절이면 읽을 수 있겠지. 아무튼 나는 너무 느린 슬로우 리더라 참 책한권을 새로 읽을때 마다 무엇간 도전하는 느낌을 받는 단말이다. 으아 어렵다 어려워. 곧있으면 또 넘어 가겠군. 그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곧있으면 그것도 끝나겠다 최대로 봤을때 한 한달하겠군. 그래 빨리 끝나야지 내가 책 읽는 시간이 늘어나지 않겟어? 그렇지 맞다. 상품찾기를 해야하는데 어디있는지 잘알수가 없다 부에노스 워커 부에노스 니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