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독해 문제집이다.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한 좋은 책이다. 확실히 편입 시험은 보지 않았지만 모의고사 문제집들은 제법 많이 풀어보고 또한 각 학교별로 기출문제도 풀어봐서 대충은 아는데 독해쪽은 홍준기 선생님이 쓰신 책이 참 깔끔하고 보기가 좋다. 문제의 난이도며 내용도 괜찮은 듯 하다. 석세스 시리즈는 다 좋다고 생각한다. 그 분야에 전문가 분들이 쓰셔서 그런지 전문성이 돋보이며 책의 편집과 구성또한 깔끔하게 떨어진다. 종합출판에서 나온 이 책은 이천 십년에 나온 가장 따끈따끈한 편입 독해 집이라고 생각해도 될 듯하다. 책은 생각보다 두껍지 않고 적당한 크기다. 문제의 양은 다소 적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여기있는 문제들만 확실히 풀어보고 이해한다면 편입 독해에서 독해 쪽만 본다면 구십 점 이상은 맞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중요한 것은 이런 양질의 문제들은 한번만 풀고 끝날 것이 아니라 최소한. 정말 시간이 없다고 해도 최소한 세번정도는 풀어야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복습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단어들이 암기될 것이고 문제의 유형을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문제집들이 그렇겠지만 특히나 이렇게 좋은 문제집은 여러번 풀어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지마라 절대 한번 풀고서 다 안다고 생각하지마라 볼때마다 새롭다. 이 책도 나온지 이년이 다되가는데 시리즈로 해서 석세스 2편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난이도 어려운 편입 영어 문제를 푸는 건 재미있는 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