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에 대해 알아 보고자 구입한 책들중 가장 괜찮은 책인것 같다. 틱 이제 안녕인가?  전에 읽었던 그 책은 너무 일반적인 상식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뭔가 특별히 느낄 만한 것이 없었다. 이 책은 좀 더 자세하게 그리고 좀더 전문적으로 씌여진 책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상품 이미지가 저래서 그런지 아주 옛날 책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만도 않다. 갈수록 우리 사회는 정신적 이상을 갖은 사람들이 많이 늘어날 것이다. 그럴수 밖에 없게 지금 사회환경이 조성되어 지고 있다. 조급해지고 갑갑해지고 그리고 강박해지는... 그런 사회를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미리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또한 어느 정도의 강박은 갖고 있기 때문에 더 큰 강박으로 이어 지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강박증 이제 안녕이라고 했는데 강박증은 어쩌면 절대 치료할 수 없는 불치병일 지도 모른다. 약물로도 치료할 수 없고 단순히 개인의 의지로도 치료가 불가능한. 강박증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어쩌면 자기가 의식하고도 자기가 그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공포감을 느낀다. 제어 안되는 것이다. 이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자기의 의지대로 자기 행동을 제어 할수 없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 뇌의 질병인가? 마음의 질병인가? 아마도 복합적인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강박증에 일상생활에 얼마나 피해를 미치는 가는 책의 사례에서도 확인 할 수 있듯이 그렇게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차가운 시선이 아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