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예프스키 하도 이 책저책에서 많이 등장한 작가이자 그의 작품인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정말 많이도 봐왔다 이책을 많이 본게 아니라 이책을 읽었다는 자서전의 주인공들을.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책인가 전부터 읽어 보고 싶었지만 그 책의 두께를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게 지금 애들 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성경책 한권도 이보다는 얇겠다 생각하니 읽을 마음이 나지 않았따. 그래서 대충 읽고 그래서 내용도 솔직히 잘모른다. 별 다섯개를 준 이유도 모르겠다 ㅎㅎ아직은 난 집중력이 그렇게 좋지 않고 책 읽는 것에대해서 즐거움을 크게 느껴 보지 못한터라 이책을 꼼꼼히 다시 정독할 용기는 나지 않는다. 더 반전은 이따만큼 큰 책이 3권이나 된다는거. 이거뭐 삼국지 10권 짜리를 읽고 말지. 안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 이름도 또 기가 막히다. 책이 작긴하지만 책의 한줄을 차지하는 그런 무시무시하게 긴 이름들... 또한 변신이야기 에서 처럼 나오는 신들 이름 만큼 이나 다양한 등장인물들... 어떤이의 자서전에서 여기 나온 등장인물들을 옆에 따로 필기해 가보 정독했다는데 나는 그정도의 열정이 없어서 인지 이름만 나오면 뒷장을 보기 일수 였고 그이름이 그이름 갖고 아무튼 성경보다 더 힘들게 읽은 책인 것 같다. 그렇다고 성경을 1독한것도 아니지만 말야. 그래도 이번년도 에는 한번 도전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