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리딩. 이상하게 나는 다른건 왠만큼 하겠는데 리딩만큼은 정말 버벅거리고 점수가 안나온단말야... 어렸을때 책을 안읽은 것이 화근인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토플! 역시 토익과는 비교자체가 안되는 수준의 어휘들과 긴 문장들을 읽어나가야 하기 때문에 보통 집중력으론 접근할수 조차 없는 성지와 같은 느낌이 든다. 토익은 마실나가듯 가벼운 마음으로 접했다면 토플은 말 그대로 시험장 가는 기분. 답이 없다. 유형은 어느 정도 익혔다. 많은 문제를 풀어 봄으로써 문제의 감각을 익히고 평소에 영자 신문과 기사를 꾸준히 보는 수밖에는 없다. 그것이 리딩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길이라 생각된다. 링구아 포럼에서 나온 이책은 내가 토플의 초고수라 가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이다. 이번 레벨이 끝나고 어서 이다음 수준의 최고 수준 문제들을 풀어서 토플도 어서 빨리 졸업하고 싶다. 영어에 있는 시험이란 시험은 다 깔끔히 정리해 놓은 상태에서 다른 언어도 배워봐야지~ 토플은 확실히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115점 이상의 고득점을 받기란 거의 불가능 하다. 역시 토플이 진짜 영어야 라는 생각을 해본다. 흠... 이 문제집 역시 영어 초보자들이 볼 수 없는 그런 종류의 책. 내가 풀어본 토플책중 최고라 말하긴 뭐하지만 문제가 잘풀린다는 점에 있어서 나한테 최소한 자신감 만큼은 심어 줬으니 이 책이 그냥 좋다. 문제도 난잡하지 않고 핵심이 딱딱 나오는 문제들이어서 기분 좋게 풀 수 있었다. 어서 빨리 문제 많이 풀어서 토플도 정복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