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토리] 우리 아이 창의 미술

 

<자기주도 그리기놀이>

 

요즘 처럼 추운 겨울날,

날씨가 너무 춥다보니 아이와 외출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러다보니 올 겨울 아이와 무엇을 해야할까? 가 늘 고민인 엄마에게

​좋은 그리기 책을 하나 발견해서 만나보게 되었어요.

 

#키즈토리에서 나온 우리아이 창의미술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라는 책인데요.

 

이 책을 만나보니 '참 심플한데, 아이디어가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집에도 당연히 그리기 활동을 좋아하는 따님이 있기에

미술과 친하지 않은 이 엄마는

따라하면 그릴수 있는 책들을 무기 삼아

아이와 함께 미술놀이를 즐기고 있는데요.ㅎㅎ

 

그런데 이 책은 책 제목 그대로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가 가능해서

엄마의 입장에서 신선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우리아이 창의미술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는 총 4권의 시리즈 책이 있어요.

 

 

전 그 중에 3번, 4번 두권을 만나보았는데요.

 

1권과 2권을 보지 못해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1,2,3,4 번의 숫자가 그리기의 단계를 말하는거 같지는 않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4권의 책을 모두 구입하는게 아니라면 ,

책의 순서는 상관없이 내 아이에게 맞는걸로 만나보면 될거 같구요.

 

이 책은 두께도 얇아서 아이가 그리기 놀이를 할때도,

 

그리고 외출시에도 편히 들고 다닐수 있겠더라구요.

 

 

 

책의 제일 첫 페이지에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왼쪽 그림이 3권, 오른쪽 그림이 4권에 있는 페이지인데

같은 구성임을 알 수 있어요.

 

 

책 안을 살펴보면,

​

이렇게 밑배경과 약간의 흰트가 있는 그림들도 있고,

 

 

 

아이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

완성해야 하는 그림들도 많이 있어요.

 

저희도 책을 보자마자 빨리 해보고 싶다는 따님과

직접 그리기놀이를 해보았는데요~ 

3권의 제일 앞페이지에 있는 인어공주 그림인데,

​

옆에 샘플 그림이 있어서 그런지

여러 색을 바꾸며 나름 잘 따라하려하는 모습이 보였구요.

 

 

​

​그리고 조금은 쉬운 무지개 그리기도 시도해 보았는데

"엄마 무지개가 무슨색이었지? " 라고 묻는 질문에

​

생각해보니 아이가 책을 통해 무지개를 알고 있지만

직접 그려본적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금방 색깔을 기억해 내고는

색연필을 잡고 그리는 모습이 

어찌나 보기 좋던지

 

비록 우리가 알고 있는 무지개색의 순서대로 색칠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 엄마는 아이 스스로 해냈다는것에 대만족 입니다.

 

 

 

그 후 전 저녁식사 준비를 하며 아이 질문에 살짝씩 힌트만 주었는데,

 

제법 피자 모양을 표현한것과,

노란색이라 잘 안보이지만 거북이와 함께 놀고 있다는 아기,

산에 꽃과 개미가 있다는 아이의 말에

책의 의도대로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그리고 있음에 놀라웠어요.

 

 

그래서 급 이 책이 너무 궁금해져서 조금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 

​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책은 북경소홍화라는 

중국의 유아동출판 브랜드에서 만든

Baby's First Doodle Book 이더라구요.

 

두들북은 두들의 영어 뜻인 끼적이다를 토대로 

아이들이 끼적거리며 그림을 그리는 책이라는 뜻에서 만들어 졌는데,

 

아이들이 이야기나 스토리에 맞게

상상하고 그려나감으로써

​

아이들의 상상력 . 창의력은 물론이고

소근육 발달까지  도움이 된다는 두들북~

​

키즈토리의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책 덕분에 저도 많은걸 배우게 되네요 ㅎㅎ

​

앞으로 저도 아이와 미술 놀이 할 때에는

단순 그리기에 멈추는게 아닌 

아이에게 생각하는 시간을 주고

창의 활동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

자기주도그리기놀이, 우리아이창의미술